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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말이
내가 저 대왕한테 부탁해서 혹시나 살 줄 알았더니 헐 수 없이 주었소이다 그러
니껜 내가 대왕의 명을
10
년을 감하고 갑니다 하고서 해서 당태종이
10
년을 덜 살았는겨
이것도 얘기지
웃음
자기 어머니하고 참 산중에서 단 모자 사는디 만날 에 나무해다가 자기 어머니한티 지성으
로 공양을 했었잖은가 뵈 알잖아 다 잉
그랬다가 무슨 공준지도 모르겠네
조사자 평강
공주
평강공주지
잉 평강공주가 노다지 울었어 응
울었으니께 아버지가 농담으로 하는
말이 대왕이 하는 말이
애이 저년 온달이한테 시집보내야겠다 고 그랬었잖아 응
그랬었
는데 결국은 이게 다 장성해가지고선 공주니깨니 시집보내자면 어디 같은 제왕 아들한테 보
내야 할텐데 중매를 하느라고 하니껜 이 저 공주가 그 눈치를 알고서 저 아버지 어머니한테
저 어디 시집 보낼라고 하느냐
고 그라니께
그렇다
그러니께
, “
저는 온달이한테 아니
면 안 간다 고 했잖아 그 어머니란 아버지랑 깜짝 놀래가지고선
아 그건 내가 너를 하두
구여워서 농담으로다 한 거지 진짜를 한 것이 아닌데 글리 간디서야 말이 되느냐
고 하니
아아 어쨌든 아버지 대왕이 부왕께서 온달이한테 장 보낸다 고 하셨는데 어떻게 두 두
지애비를 섬기느냐고 그랬잖아
. “
다른 데로 못 간다 고 그래서 결국
” .
아 그러면 내년 마음
대로 하라 고 내박치니까 나간다고 하니까 그 어머니가 보물을 싸줘가지고서 떠나가지고서
온달이 찾아간 거 아니여
그래가지고서 왜 온달이하고 내외가 됐지 그랬다가 나중에 온달
이를 참 글을 가
고 그랬잖아 응
그거지 뭐 그거 다 알잖아들
호산매곡
1
앞 뒤
우리나라에 별형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디 별형이
조사자 벼랭이요
별형이
조사자
벼 령 이요
별형이 옛날에 우리나라에 별형이라는 사람이 있는디 그 사람이 조사자 웃
나라
오뉴월 장마에 아 촉나라 사람이야 참 촉나라의 별형인데 별형이라는 사람이 오뉴
월 장마에 떠내려 가서 윗나라에 가서 걸쳤어
조사자 위나라에요
윗나라 윗나라 윗나라
사람들이 그 사람을 세워서 임금을 세웠어 임금을 그랬다가 임금을 어떻게 잘못해서 어째
서 쬐껴났어 쬐껴나니깐 이 사람이 임금 노릇하다 당장 쬐껴나니까 아무 신세도 안 됐지
그러니까 이 사람이 죽어서 원혼이 된 거이 시방 뻐꾸기가 된겨 그래서 뻐꾸기가 이 이름
이 귀촉도야
조사자 네 네
촉도새야 촉나라도 도로 돌아가고 싶다는 그거야 뻐꾸기 이
름이 귀촉도 새여 그래서 애 위나라 가서 임금 노릇 하다가 쬐껴나고 보니까니 팔자가 인
저 불여구여 뻐꾸기소리가 그게 불여우여 아니불
자 같알 여
자 돌아갈 귀
자여
돌아가는 것만 못하다고 촉나라로 돌아가는 것만 못하다고 그래서 귀촉돈데 불여귀 귀촉
도 그래서 그 인저 그거 그것 글진 것이 불여귀 불여귀 행불여귀 중불구 라 내 거기다 써
’ .
줄께 헤헤 말이 될란지는 모르갔구만서두 불여귀 불여귀 행불여귀 중불구라 못하다 돌아
가는 것만 같지 못하다 만날 뻐꾹뻐꾹 하매 촉나라로 가고 싶어한단 말야 행불여귀 중불구
라 항상 돌아감만 같지 못하다 하면서 일찍이 가던 안 해여 가던 못 해여 만약에 이거 같
을 여
자가 이게 같아다 하지만 만일 이라는 자야 잉
만일 잉
만약이라고도 하고 만
일이라고도 하는기야 만일 돌아가는 것만 같지 못하면 돌아가면 잉
돌아가면 될텐디 말이
여 왜 무슨 마음으로 하심
은 무슨 맘으로 만날 돌아가는 것만 같지 못하다고 하면서
불여귀 불여귀만 찾느냔 이 말이여 하심유작 불여귀요 왜 불여귀만 찾느냐 이말이여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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