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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있는데 오느래믄 이렇게 산들이 죽죽이 있는데 가다가 길은 저물고 그래서 모이에 드루
눠서 그냥 자는 것 보담 모이 베고 자는 거이 낫대유 모이를 베구 자는대 오늘 오늘 내 제
산데 밥 얻어먹으러 안 갈래느냐구 거 맞은편 산에다가 소리를 지르니까 워쪄 귀신이 저
기서 하는 사람이지 거 자는 사람이 그러니까 손님이 들어서 못 가겠네 길더래
조사자
손님이 들어서요
?) (
청중 모이에 사람이 드루눠 있으니까 잉 드루누어 있으니까 청중 그
사람 때문에 못 가겠다 하는 얘기지
예 예 손님이 들어서 못 가겠네 이러니까 갔다온대
매 잘 차렸느냐고 또 묻더래요 즈이들 끼리 물으니까 아 이 뱀이 들어서 청중 구렁이가
들었다구 그러지
잉 뱀이 들어게 지고 애 저 끓는 물에다가 길을 치구 왔다구
청중 주
접치구 왔다구 하하하 왜 그러냐면 제삿밥에 지극 정성을 들이지 않구 머리카락이 빠졌드
래유 그러니까 구렁이라구
그래서 그 이튿날 깨서 그 동네 가서 알아보니깐 그 애가 데서
과연 물에다 뎄대 머리깔이 있어서
청중 머리카락
아 왜 제사지낼 때는 요기 이렇게 뭐
인가 빨래 줄도 잇는 것도 다 풀어 놓잖아요
청중 들어오는데 이 목이 걸려 전부 떼 가갔
다구 그런데 혼이
갈산리 설화 4
탕정면 갈산리 이경렬씨 댁
.1993. 12. 17.,
한혜인 신향자 황재영 조사
이경렬 남
( , 80)
아산군 유래 꾀꼬리성 이야기
갈산
1
유래는 있겠지마는 그게 맞들 안 해여 어 여기에 애초에는 에 온양군 일북면이었거든 조
사자 일북면이요
일북면 온양이 요리로 저 구온양 거기에 인저 온양 구청이 있구 일구
이구 이렇게 해서 여기가 일북면이었어 일북면이었는데 인저 한일합방 땜에설라무니 일본
사람들이 여기 여 군을 온양군 아산군 신창군 이렇게 세 군 있었어 아산군 신창 이 세 가
지를 합해가자구 아산군으로 했시유 그여 아산군으로 했다는 건 내 생각으로는 왜 왜 온
양군으로 해도 되는데 아산군으로 했느냐 이런 의혹도 있을 수 있잖어
지금도 우리가 얘기
하는데 아산군으로 했다는 건 아산만 사건이 일정시대 있었어 일본놈들이 잉 그리고 인저
김옥균 사건이라든지 이 이런 것이 아산을 이렇게 했기 땜에 아산을 기억해기 위해서 아산
군이라 한거 같다구 그리고 여기 탕정면이라는 것은 그 탕정 온양 지금 저 온양 바로 그
저 아파트 짓고 그러는데 거까지 연결됐어요 온양이 그러니까 인저 인저 거기 탕이 있고
그러니까는 고것을 넣어가지구서 탕정면이라구 한 것 같애 그래 그러지 않아도 내가 여기
노인회도 참석하고 이라니까는 인저 한 번 녹음 불량 칡 칡 갈
자 산
자인디 칡이
많어 그 대신 칡은 많어여 산으로다 여기 아주 그러니까는 갈산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이
렇게 생각이 들지 그런 정도지 뭐 내가 여기서 살기는 한
10
대 살았으니께 몇 백년 살았
는지도 모르지 나도 여기서 나서 여기서 큰 사람이니께 굉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 그렇
게여 큰 것들은 몰르겠어요
조사자 그거 뭐 아시는 거 있으면
이 근래에 그런 얘기를 자꾸 해 꾀꼬리성하고 물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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