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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리 구연자 11
탕정면 갈산 구 서희원
1 ,
, 76
?1993. 12. 17.,
황재영 조사
평생을 갈산리에서 살아온 서희원 할머니는 남연우 할머니와 동서 사이이다 이가 안 좋다
며 사과를 숟가락으로 긁어서 먹었다
. <
수수깡이 빨간 이유
>
를 서로 아는 얘기라며 청중
들과 한 마디씩 주고받으며 구연했다.
4)
설화 자료
갈산리 설화 1
탕정면 갈산리 이장댁
. 1993.12.17.,
한혜인 신향자 황재영 조사
임광빈
, ( , 57)
구령리의 유래 갈산리의 유래 흉가 이야기 산제사 이야기
갈산
1
현충사에서 저 구령리 구령리라는 디가 있어 그 현충사서 현충사에서 비암이 큰 구렁이가
나와서 그 나와가지구 어디로 갔냐면 구령리로 갔어 그래서 그게 그 마을이 구령리 마을이
랴 그 동네가 구령리
조사자 네 현충사 있는 데요
현충사에서 그 배암이 구렁이가 큰
놈이 나왔는디 이제 구령리로 갔데 그 비암이 간 디를 구령리라고 지은 거지
칡 갈
자는 지금 청중 갈치 꼬랭이를 짜른 격이 잖은가
죽일라구 그래가꾸 그래가지
구 그 사람들이 산에 산에 칡이 많았더랴 아주 칡이 응 그래서 칡 갈자를 쓰지
아 요기 요기 요기 요기 김희찬 씨네 요기 살던 사택 고기다 집을 졌었거든 사택 졌는데
살질 못해 흉가집이라구
조사자 아아
거기서 살면은 전부 병을 얻어가지구 나가구 나가
구 지금도 볐다구
청중 지금도 비어 있잖아
조사자 그냥 빈집으로 있어요
집을
잘 지었는데 비었어.
요 앞에 가면 말이지 제사 지내는 데가 있었는데 그 참 실지로 있었던 일이지 뭐냐하면
거 온양서 들어오니께 녹음 불량 그 집이 그 사람 지금도 살구 있다구 그 사람 경로 녹
음 불량 구랭이 있을 수가 없어 허나 그렇게 해야
에 가서 무덤 여기 촛불을 키고
녹음 불량
섰는데 어짜피 하나 죽이구 하나는 살려야
혀 어쩜 녹음 불량
청중 그러니께 그 문일헌 냥반이
잉 현재 그래서 그 이사를 갔잖어
그래서 녹음 불량 비명 소리가 들려
청중 대신 죽었구만
잉 그래가지구 인제 그 만신
이 그 점을 친거여 치서 녹음 불량 그러더랴 그리구나서 그 사람 깨어 났대잖어 이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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