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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문인화가로 입문하기까지 긴 시간이기는 했지만 그때부터 불같은 창작열을 발휘,
충
남,
국전과 충남도전, 전국 공모전 등에서 입·특선, 대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그밖에도
잊
혀
2003년‘월간서예문화상’과2004년한국예총의‘한국미술공로상’,2019년미술세계초대
진
시
전‘올해의작가상’등굵직한공적상수상을기록하고있다.
간
을
전시회경력은더욱화려하다.초대전과기획전을살펴보면1991년‘목우회회원전’출품
말
하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2005년 ‘한일 친선 2인 교류전’ , 싱가포르 아트페어, 2023
다
5
중국상해특별초대전까지도합1백50여회가넘는출품을기록하고있다.개인전은1992
년 3월 서울 청학미술관 전시회를 시작으로, 천안문화원, 아라리오미술관, 서울 갤러리상
전시회등지금까지15회를기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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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과여유,자연과비움을추구하며
그는 왕성한 작품 활동과 함께 제자들을 가르치는 일에도 정력을 았다. 한때 대전대학
교를비롯한여러곳의대학에서학생들을지도했다.정년의나이에이르러서는서울과천
안의 화실을 통해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 미술
세계에서 ‘더원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목요일에는 서울예술의전당 문인화반을 지도하고
있다. 또 천안화실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제자들과 정례적으로 만나 수업을 진
행하고있다.
그는 여러 미술대회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전 심사위원과 심사위원장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30여 차례 전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심사를 할 때마다 자
신의고달팠던지망생시절을상기하며최선을다한다고한다.또한한국문인화연구회회
장을 역임한 이래, 현재 한국미술협회 문인화분과위원장을 비롯, 여러 미술단체의 이사
를 맡고 있다. 또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를 비롯해 많은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하고있다.
“무슨일이든할수있을때해야한다는생각이지요.하지만앞으로더나이를먹어가
면 달라지겠죠. 어느 시기에 이르러서는 그 모든 번잡한 일들에서 몸을 빼고 초연하게 살
면서오로지작품생산에만몰두하게될겁니다.또어쩌면작품생산에서도손을떼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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