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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러지는데이를짚가리술이라칭한다.이처럼짚가리술이만들어지는데에는쌀부족현

남,
상이원인으로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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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가리술주원료누룩|사업담당자사진제공
농사를짓는다는것은육체노동을전제로한다.논밭의작물은농부의발걸음을거름삼
아자란다는말이있을정도다.벼농사는이른봄부터시작된다.먼저,원하는벼종자를골
라준비한다.잘준비된볍씨를소독한후싹을틔운다.볍씨에싹이나면논에못자리를만
들고 그 위에 잘 뿌려준다. 낮에는 햇빛을 쪼여주고 밤에는 비닐을 덮어서 보온하며 여러
날동안관리한다.모판의모들이한뼘크기로자라면본격적인모심기가시작된다.모심기
는도저히호락질이안된다.이때는부엌의부지깽이라도손을빌려와야한다는말이있듯
온마을주민들이집집마다돌아다니며품앗이로모내기를한다.수확하기까지수시로피
사리도하고농약과비료를준다.
이때농부의허리를펴게해주는시간이바로새참시간이다.밥도,국수도다좋으나이
때막걸리가빠지면서운하다.이런막걸리를사먹기어려우니집집마다술을담가먹는다.
물론쌀이부족한시기이니술을담가먹는다는것이도리에어긋날수있겠으나법으로까
지규제했다는것은지금으로서는상상하기어렵다.이렇게배고픈시절을면하게해준것
이통일벼종자가나오면서다.통일벼를심으면같은넓이의경작지라도다른종류를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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