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6페이지

53페이지 본문시작



禮山의
며모친을봉양하는데사랑과공경이지극하였고매번생신날이면우계와율곡두선생이반
드시참석하여헌수하였고중봉조헌도그의도학을칭찬하였으며남공은기는시를지어말
하기를 인(人)간(間)사(師)표(表)안(安)이(而)습(習)(인간에게 사표는 안이습)이라 하였
으니여러현인들한테칭찬이이와같았다.그의강직한심장이천적들한테미움을받은고
로 정인홍 등이 여러 현인들을 무고하고 탄핵하여 공이 괴(怪)귀(鬼)배(輩)(괴상한잡귀의
무리)라논척하니말이너무절준하였다.사헌부장령에의망하니율곡이기뻐말하기를만
일저러한사람이사헌부장령을맡으면반드시볼만한것이많이있으리라하였다.그러나
불행하게도당기가날로격앙하고정도가용납되지않아만분의일도자기포부를펴지못하
고끝났으니그를아는군자들이애석하는이가많았다.후에후재김공간이묘비명을짓고
장암정공이그의행장과사적을썼는데그사실이모두율곡우계사암제선생의문집중에
등재되어소연가고(昭然可考)라후에다시증통정대부이조참의에증직하고사림의중논으
로덕산회암서원에배향하였다.순조 추배(서기1830)순조30년
53

53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