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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원
문화의 향기를 담아내는 소담옹기
을지키는 데 공을 세우기도 했다. 사람들이 충효를 말하면 화난 것처럼 큰 소리로 꾸짖으
며 이르기를“충효라는 것은 사람의 당연한 일이다.”
라고 했다. 영조 23년(1747) 56세
가 되던해 죽음에 이르러 목욕재계하고 자식들과 음식을 나눈 다음 노비에게 말에 안장
을 갖추라는 명을 내린 후“사람의 죽음은 모두 그 때가 있거늘 나는 오늘 영겁하니 너희
들은 잘 있거라”
하는 말을 마치면서 말 위에 앉아서 세상을 뜬 일화는 유명하다.
이러한 효행으로 1854년(철종 5)에 그에게 효자 정려가 내려지고 가선대부(종2품)으
로 추증(죽은 뒤에 품계를 높여줌)되었다. 아산시 법곡동에 그의 정려가 전해지고 있다.
정수징의 효자 정려(위)와 명정현판(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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