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6페이지

53페이지 본문시작

는 바에 의하면 500여년전부터 강(姜)씨와 목(睦)씨가 살고 있던 혼성(混姓) 마을
이었는데 조선(朝鮮) 명종(明宗 1545-1567)때 장사랑(將士郞)을 지낸 이연(李挻) 일
가(一家)가 이 곳에 이주(移住)하면서 비롯되엇다. 그 후 후손들이 번창하고 인재가
배출되자 마을이 반촌(班村)의 면모를 갖추고 집도 격(格)이 있는 반가(班家)가 생겨
나게 되었다.
예안 이씨는 전의(全義)이씨에서 분파한 것인데 시조(始祖) 이도(李棹)의 7대손인
이혼(李混)이 예안백(禮安佰)에 봉(封)해진 것을 계기로 예안을 본관으로 삼았다. 이
후 이혼(李混)의 8대손인 이정(挺)이 외암리로 들어오면서 온양파(溫陽派)가 되었다.
마을 이름이 외암으로 불리게 된 것은 정(挺)의 6세손인 이간(李柬)에 의해서인데
그는 숙종조(肅宗朝)에 난 수학자로 권상하(權尙夏)의 문인이었다. 호를 설화산의
우뚝 솟은 형상을 따서 외암(巍巖)이라 지었는데 그의 호를 따서 마을 이름을 외암
이라 불렀고, 그 후 언제부터인지 한자동음으로 획수가 적은 외암(外岩)으로 고쳐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51

53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