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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원 모루원 있는 데여 거기가 요루원이래서 거기서 떡 앉아 이 원이 쉬어 이렇기 쳐다
보니 게 갑자기 동네가 쭉 있는데
저늠의 동네가 저 이름이 뭐냐
고 물으니
아직 모른
다 하니
그럼 내가 이름좀 져준다
그래가지고 원이 앉아서 쳐다본 디가 남쪽이다 해서
원남리다 이렇게 그래서 원남리다 이렇게 전설이 녹음불량 그래서 원남리다 그래서 이렇
게 그래서 요루원은 자기가 지나다가 앉아 쉬었던 데가 요루원 그래서 요루원이다 그렇기
그런 얘기는 들었고 그러고 원남 앞으로다 옛날에는 장이 섰었다는데 우린 장이 섰다는 얘
기만 들었지 뭐야 확실히 저기도 모르고 들은 것이 확실한 것이 거긴 밧을 파보면 지금도
계왓장이 나와 조사자
그래서 확실한건 모르지만 인저 들은 얘기 그런 얘기 밖에는
아는게 없어 그래도 아직은 내가 여기서 그래도 여기서 할아버지 뭐 아버지적부터 내가 칠
십여년 살고 그랬으니께 아는 거는 내가 좀 쬐금 날거여.
그러고 국서방 국서방하는건 요기 뒷산이 요기 국수봉이라고도 하고 국사방이라 하기도 하
고 그러거든
조사자 예 그건 이 순신 장군의 묘소가 그 너머 있잖나배
조사자
이 순신
장군 묘소가요
응 바로 요 그 너머 있어 이 순신 장군 묘소가 그래서 인저 저쪽에서는
이 산을 보고서 투구봉이라고도 그러지
조사자
투구봉이요
이 순신 장군이 투구 쓴 형
이라고 해서 투구봉이라고 그러지 여기서는 인저 국수봉이라고도 그러고 국서방이라고도
그러지 옛날엔 요 길이 구불구불한 산길 쬐그만 산길
사 음봉면 마을 월랑리
7 (
1)
조사일정
?1993. 6. 29.,
방지선 기록
조사 둘째날인
6
29
일 오전
11
시에 숙소에서 나와
11
30
분경 월랑
2
큰 호수를 끼고 있는 이 마을의 이장댁을 찾아가니 원운전 할머니 댁으로 찾아가면 많은 이
야기거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여 찾아가 보니 여러 할머니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
었다 조사자들을 반갑게 맞아준 할머니들이 번갈아 시집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더니
본격적으로 장동희씨가
<
>
그리고
<
>
에 대해 구연해 주었고
원운전 씨가
<
>
김진환 씨가
<
>
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12
시에 이야기를 마친 후 월랑
1
1
30
분에 월랑
2
했다 마침 이곳에 여러 어른들이 모여 막걸리를 마시며 쉬고 있는 틈을 타서 이야기를 들
었다 전길두씨가
<
>
몇몇 어른들은 시골 생활을 알지도 못하면서 조사를 하면 시골이 더 발전할 수 없다며 조사
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더 이상 조사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2
30
분 후 산동에 도착하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
고 물어 물어 이장댁에 들러
<
>, <
이 마을 은행나무의 유래
>
등을 들
었고 김강 댁에 많은 어르신이 계신다고 하여 그곳으로 가서 김업룔씨가
<
오는 이유
>,<
충청도 아
??>
를 불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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