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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잊혀진시간을말하다3
덕명초등학교에서교직마무리
홍성군??
홍성의?폐교를?찾아서
제보자 이영집은 만 18세로 초등교사를 시작했다.
덕명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범학교를 졸업해야 했지
초등학교의
만, 제보자는 정통코스를 밟지 않았다. 일제강점기 말
에 교원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초등교사가 되었다. 처
옛모습
음 교사 생활은 1944년 10월 보령시 주포초등학교에
서 시작했다. 해방되던 1945년 10월에 고향 청양군의
모교로 발령받았고 5년 후에는 청양초등학교 교무주
임으로발령받아서근무했다.
육이오 한국전쟁이 끝난 후에 개인사정으로 3년여
동안 교직을 떠났다가 다시 복직했다. 1944년에 교직
이 영 집(1926년생)?
생활을 시작하여 1991년에 정년퇴직했으므로 전체 기
홍성군?홍성읍?의사로
간은 47년이지만, 중간에 개인사정으로 3년을 쉬었다.
중간에 쉬었던 3년을 제외하면 43년 동안 초등교단에
서평생을보낸셈이다.
옛날에는 지금처럼 학교장의 5년 임기가 없었다. 한
번 교장이 되면 정년퇴직 때까지 교장으로 근무하던
시절이었다. 1967년에 교감으로 승진했고, 1975년에
교장으로 승진하여 17년 동안 교장을 역임했다. 1991
년 8월말에 덕명초등학교장을 끝으로 교직생활을 마
무리했다.
교직생활의마지막열정을불태웠던덕명초등학교
1986년에 덕명초등학교장으로 부임하여 1991년 정
년퇴직할때까지만5년동안오로지학생교육에마지
막 심혈을 쏟았다. 당시에 덕명초등학교는 전체 27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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