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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리 설화 1
음봉면 쌍용리 노인회관
, 1993. 6. 28.,
권민정 황재영 소진희 조사
문희찬 남
( , 75)
거지였던 주원장이 아버지 묘자리를 명당자리로 찾은 이야기
그러고 그
얘기 한마디만 하고 끝나 이제
조사자 예 황해도 가면은 멸악산이란게 있어
조사자 멸악산이요
멸악산이란게 주 이예요 지리에 보면은 멸악산맥이라는 그 산맥이
있어요 거기에 주 인데 거기 저 아래서도 보여요 주원장이라고 청나라 태조가 태조의 아
버지가 아버지 묘가 보여 조사자 거기에 묘가 있어요 주원장 묘가요
주원장이라고 만주족
인데 중국을 침범해서 명나라 쓰러뜨리고 청나라 세운이가 있어요 주원장이 아버지묘가 있
어요 주원장이가 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실때 신세는 거지대장이예요 주원장이가
조사자
주원장이요 예 주원장이 이승계가 다 그 점에 정승을 그렸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갔어
?) ,
요 그러니까 이제 집에서 가서 아 여기다가 모셔야겠다고 하고서 할려는데 그 근방에 지관
이 보니까 정승날자리다 이거야 조사자 그 자리가요
그 자리가 그니까 이 지관이 욕심이
났어요 그래서 이 지관이 금장이라 그려죠 장사를 말릴 금 금장이예요 그래서 이거는 아
무대감의 산이다 이거야 자기가 욕심이 있으니까 그니까 아 그럼 안 되겠습니다 딴데로
가야죠 그러고서 이제 짊어지고 어정어정 올라가는거야 아 여기다 모셔야 겠다고 그 지관
이 쫓아간거야 그 집이
아무다 해도 정승자리거든 쫓아가니까 왕후자리 왕후자리라는
것은 중국은 천자가 있죠 제일 좋은 자리가 천자예요 천자밑에서 한국의 왕도 왕이예요
그니까 아까는 대감이 자리잡은데라 했는데 또 말려야 겠거든 그니께 이거는 아무게 정승
의 산이다 이거야 그니까 거지가 무슨 힘이 있어 올라기는 거야 그 지관이 하도 신기하니
께 쫓아 올라갔어 근데 보니까 천자 날 자리야 천자날 자리 청중 하하하 그니까 그 쪽에는
그 지관이 감히 이제는 못해 그니까 이 사람으로 하여금 천자로 만들기위해 하느님이 지시
해서 내가 정승자리 왕후자리 보는 것도 하느님이 시킨거니까 이 사람 팔자가 천자 될 팔
자니까 이제 감히 말리다가 내가 천벌을 받는다 이거야 그냥 내버려 두니까 죽어라고 깊이
파 얘 너 파기도 힘든데 혼자서 깊이 파느냐 하니까 우리 아버지가 평생에 추운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옷이라도 두껍게 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깊이 팝니다 풍수쟁이
니가 어느만큼 파고 몇시에 하관을 하면은 아버님이 금시발부 하겠다고 하는게 나와 금시
발부 조사자 금시발부요
금시발부 갑자기 높아지는거 그래가지고 이제 그냥 내버려 뒀다
이거야 그래서 이놈이 어떻게 맞추나 했더니 파놓고선 나가 자빠져 있는거야 야 구덩이를
팠으면은 덮어야 하는거 아니냐 아 우리 아버님이 추운 고생했으니까 저기 했빛이 들때 해
야 똑똑 들어 맞거든 아무것도 모르는거 같은게 그래서 가만히 보니까 천자가 나려면 이
저 기치창범해서 군사가 기들고 창들고 칼들고 군사가 옹우해서 천자가 난대는거야 그런데
오시가 되니까 거지가 산소 쓰는데 아무게 지관이 정승자리가 금장이라 했다고 구경가자고.
솥사가지고 이는 사람에 뭐 나무꾼이 낫 있는 사람 모두 모여 하관을 보니까 장정이 옹위하
게 된거야 청중 말 된다
말이되죠 그렇게 해서 쓴 자리가 황해도 멸악산의 저 꼭대기에
있는 주원장 아버지묘입니다 그 사람은 그것을 그만두고 자기가 품었던 뜻을 중국의 천자
가 되기 위해서 중국땅에 들어가서 청나라를 세운 거예요 그게 청태조예요 주원장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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