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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위성통신시설이 갖추어진 데이콤 주변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이다 마을을
바쳐주고 있는 산은 온양지방에서 영엄하다는 설화산으로 그 산 밑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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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하여 삼박골이 변하여 삼막골이라는 유래가 있고 산 막바지에 자리하고 있다해서 삼
막골 이라 하였다는 유래도 있다 또 한가지는 만막골이라 불리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이
마을에 사람이 많다 하여 불리워지다 삼막골로 바뀌었다는 말도 있다 본래 이곳의 이름은
구산리로 마을 입구에 거북모양의 바위가 있다해서 구산리라 하였지만 지금은 구산리라는
이름은 없어지고 삼막골 이라 불리고 있다 삼막골 마을은 두 개의 작은마을로 구분 되는
데 데이콤에서 좌측으로 길게 형성된 마을이 윗삼막골이고 앞과 우측으로 위치한 마을을
아랫삼막골이라 부른다 윗삼막골에는 함양박씨가 주로 살고 있으며 아랫삼막골에는 밀양
박씨 순천박씨가 살고 있다 마을에는 두 개의 절이 있고 문화재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돌미륵이 두 개가 보존되어 지고 있는데 하나는 용화사라는 절에 있고 다른 하나는 아랫
삼막골에서 무속인이 관리하고 있다.
외암 리는 역말로 들어가는 역촌교 입구에 위치하며 새마을이라 불리게된 것은 송악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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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생기면서 그곳에 살던 사람들이 이곳으로 이사를 와 살게 되어 새롭게 마을이 생겼
다해서 새마을이라 하게 되었는데 그이전에는 이곳에 세집이 살고 있어 세집매라고도 불
렀다 한다 세집매라는 이름은 일제시대까지 불리웠으나 송악저수지가 만들어지면서부터
새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아산 외암 마을
아산 외암 마을은 전통건조물 보존지구 제
2
205,073
1988
8
18
일에 지정되었으며 관리는 아산시로 되어 있다
외암 마을은 설화산을 주봉으로 그 남쪽 경사면에 동서로 길게 뻗어 있고 주택은 거의 서
남향 남향이며 지형 조건에 따라 마치 큰 나무가지 형상을 하고 있으며 조선 명종
(1545 1567 )
년 때 이연 일가가 이곳에 이주하면서 후손이 번창하여마을에 있는 기와집은
대기
100
200
년정도의 충청도 반가의 모습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아산 외암리 참판댁
아산 외암리 참판댁은 중요민속자료 제
195
호로 외암리
88
번지에 있으며 총 큰집은
3
작은집은
2
5
1984
12
24
일 지정되었으며 소유자 및 관리자는
이득선씨로 이 건물의 건축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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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말로 추정되며 구한말 직학사와 참판을 지낸 이
정렬공이 고종황제로부터 하사 받아 지은 집으로 평면의 구성은 대체적으로 중부방식을
따랐지만 작은집 사랑채만은 남도풍을 가미하였으며 집안의 살림살이 가구도 비교적 그대
로 보존되어 있어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잘 짜인 충청도 반가
의 전형을 보여주며 전체적으로 개방적인 느낌을 준다.
연엽주
연엽주는 충청남도 무형 문화제
11
호로
1990
12
31
일에 지정되었으며 기능 보유자
는 최황규 여 이다 참판댁에서 고종께 진상했던 연엽주는 예안 이씨 가문에서 대대로 종
부에게 전수되어 온 양조기술로 제주나 손님접대용으로 연꽃잎을 넣어 빚는 기술이다 이
득선의 고조인 이원집
(1829 1879)
이 쓴 치농
이라는 필사본에 연엽주의 제조 방
법이 기록되어 있다.
아산 건재 고택
아산 건재 고택은 중요 민속 자료 제
233
호로 외암리
196
번지에 있으며 지정일은
1998
1
5
5
관리자는 이준경이다.
조선 숙종
3 (1677)
에 현 소유자인 이 준경씨
9
소유자인 증조부인 건제 이상익공이 현재의 모습으로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사랑채에 이간
공의 교지가 보관되고 있고 이상익공이 전라도 영암군수를 지내 일명 영암댁이라고도 불
리우고 있으며 특히 정원이 아름다운 자연공간을 그대로 살린 아름다운 반가의 집이다
조사당시 외암리 마을 관련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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