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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잊혀진시간을말하다3
육군장교제대후에초등교사임용
홍성군??
홍성의?폐교를?찾아서
제보자 김기정은 충남 홍성군 은하면 대율리가 고
대하초등학교와
향이다. 대하초등학교가 위치한 마을에서 태어나고
광천중학교
자랐으며,이곳에서결혼하여슬하에4형제를두었다.
고향에서 홍성읍으로 이사 온 것은 정년퇴직 이후이며
대하분교의
지금도고향에는옛집과전답이그대로남아있다.
옛모습
그는 1953년도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이오
한국 전쟁 중에 육군보병학교에 입대했다. 당시 육군
보병학교는 요즘의 육군3사관학교와 비슷한 역할을
하던 곳이다. 육군보병학교 교육훈련 중에 휴전이 되
었고 졸업 후에 육군 소위로 임관되었다. 다행히도 휴
김 기 정(1932년생)?
전이 되어 치열한 전투에는 참전하지 못했지만 당시
홍성군?홍성읍?월계천길
현역 생활은 참으로 고생스러웠다. 휴전 후에 비교적
큰 어려움 없이 군 생활을 마무리 하고 육군 중위로
만기제대했다.
그는 군대에서 제대하고 곧바로 초등학교 교사로
발령 받았다. 당시에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자들에게
무시험으로 교사자격증을 부여하는 제도가 있었다.
1960년도에 교사자격증을 획득하고 교육학을 이수하
여 초등학교 교단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교사 16
년, 교감 12년, 교장 7년 등 45년 동안 교직생활을 했
다. 1998년 2월 28일자 용호초등학교장으로 정년퇴직
하며교직을마무리했다.
고향학교에서14년근무
교사초임지는홍북읍상하리용봉초등학교였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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