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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離死別兩茫然 恨入嬋姸洞裏線
飛步無 仙佩冷 殘花不語曉風顚
美人寃血成春艸 神女朝雲銷峽天
九曲柔腸元自斷 驛名何事又*龍泉
*용천은서흥의역명으로관아서쪽10리되는거리에위치해있다.이
곳에사신들이머무는용천관(龍泉館)이있었다.지명이용천과같이죽
음을상징하므로그렇지않아도님이죽어애시당초구곡간장이끊어
질듯한데역조차황천이라하니더욱슬픔을자아낸다는뜻이다.
안대회,「한국한시의분석과시각」,연세대학교출판부,
2010.76면에서옮겨옴
기생옥하선에게
이달의 기생과 관련한 일화가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은 또 있다.
옥하선(玉河仙)이라는 기생과 관련한 일화이다. 옥하선이라는 기생은
원래이름이있었지만이달의시한편으로인하여사람들의발길이
끊어졌다고한다.
기생옥하선에게
머리는빗자루같고빛깔은은처럼희끗한게
말없이가만히앉아있으니마치귀신같구나
비단옷을온몸에걸쳤어도남의옷빌려입은것같아
끝내곽충륜에게나시집가게되리라
頭如刷 色如銀 默坐無言似鬼神
遍體綺羅疑借著 只宜終嫁郭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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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이낳은비운의방랑시인손곡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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