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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잊혀진시간을말하다3
청양군??
일일삼성(一日三省) :하루에세번반성하라
서당의?운영과?교육전반
평생삼지(平生三知) :평생에세가지를알아라
학자풍의
“우리 선생님(국촌 이성래)께서 주신 좌우명인데요, 어
진지한
떻게 하루에 세 번을 반성합니까. 그거 못하는 거예
요. 그런데 적어도 한 번은 하라는 거예요. 저녁에
농사꾼
그날 있었던 일을 반성하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
로잡으라는겁니다”
“삼지는 지분(知分) 분수를 알아라, 지족(知足) 족함
을 알아라, 지지(知止) 그칠 줄을 알아라. 하는 뜻입
니다.”
한삼덕 씨는 지금껏 살아오며 스승님이 주신 좌우
한 삼 덕(1942년생)?
명을지키며살고자했다.
청양군?청양읍?청신로
청양과의인연
한삼덕 씨의 16대조이신 한계사는 병조참의 벼슬을
지냈다. 연산군 때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청양군 대치
면 형산리에 은거하며 후손들의 청양살이가 시작되었
다. 그 당시 산림이 울창하여 갓을 쓰고 걸을 수가 없
어갓을나무에걸어놓고들어왔다고한다.
은거신분이라특별한흔적은없지만형산리와시전
리에 유물과 제실이 있었는데 화재로 족보까지 소실
되고 지금은 산소만 남아 있다. 그나마 다행히도 한
집에 백오십여 년 된 족보가 남아있어 종중의 흔적을
지킬수있었다.
조상의 산소 자리는 천석꾼이 난다는 옥호저수형이
었다. 옥호저수형에는 석물을 설치하면 안 된다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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