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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서당의운영과교육전반
배육성을위한교육은워낙열심히해서후회는없다.
교육을 위해서 옛날에는 학생들을 많이 때렸다. 때리면서 훈육했다는 것이 지나고 나니
반성도 되지만, 대신 그때는 말썽은 없었다. 주로 학생과장을 맡았고, 당시만 해도 대천에
는한반에깡패한두명은있어학생들통합을위해서는안때릴수가없었다.
문학은 계속해오던 것이니까, 교육 외 문학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개인 시집으로 묶은 것
은있지만,출간은못했다.
정년 후에는 이곳 와송정의 사랑채 마루에 앉아 책이나 보고 연못이나 기웃거리며 소일
하고살았고,또산다.농사를지을줄을모르니까농사일도못한다.
다시태어나도배운것이이것밖에없으니교육자의길에설것이며,40여년교직생활을
무난하게 한 것은 교사가 적성이었던 것은 아니었나 생각한다. 특별한 사고 없이 열심히 했
기 때문에 살아오며 후회도 없다. 학교 일과 사회 일을 방관하지 않고 사회에 적응, 참여하
며활동했기때문이다.만족이라는것은없는것이고,다만열심히살아온것뿐이다.
다음세대에게당부하고싶은말은‘무엇이든열심히하라’이다.세상은변했고앞으로도
변하지만, 무엇이든지 본인의 심지를 굳건히 해서 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주관을
가지고변함없이살아가면좋을것이다.
임동일씨는문학을좋아하고,친구를좋아하는그런사람으로후에기억되길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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