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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요 에헤야 어여라난다 디여라 허송세월을 말어라.
청중 박수 산에 가믄서 지게메곤 하면서 늙은 총각이 자기 신세타령 하는 노래여 조사
자 아 예
, .)
1)
이제 가니 얼마나 좋으며는 배꽃 같은 날 두고 연락선 타느냐 하가끼
한 장 예이예 일전
보려니건마는 정든 님 소식은 무소식이로구나 그띠는 왜정 때 신랑이 일본 모둥을 갔잖여
2)
가서는 신랑을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거든 근께 일본 배판
이 얼마나 좋으면 꽃 같은 나를
두고 갔느냐 하가끼라는 것은 일본말로 편지여 엽서 엽서 이름이 하가끼여 하가끼 한 장
이면 일전 고련인디 정든님 소식은 무소식이라는 거여 하가끼 한 장 안 와 그거 그 노래
조사자 가슴 아픈 얘기네요
응 가슴 아프지 생각하면 역사가 짚은 노래가 아녀 일
본 배판이 얼매나 좋으면 꽃 같은 날 두고 연락선 타느냐 하가끼 한 장 일전 고련인데 정
든님 소식은 무소식이라는 거여 이게 얼매나 가슴이 아픈 기맥힌 소리여 이게
다 음봉면 마을 소동리
3 (
1)
조사일정
?1993. 6. 29.,
박미애 기록
?????
조사 둘째 날인
6
29
10
10
분에 숙소를 출발하여 소동리 구 노인회관을 찾아갔다
1
노인회관에 몇 분의 노인이 있었으나 모두들 말씀을 못한다고 하고 또 이 마을엔 전설도
없다고 하면서 얘기를 꺼리는 바람에 전혀 소득이 없었다 학생들에게 해 줄 얘기이니 반드
시 교훈적이여야 하고 역사적 근거가 있어야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대부분의 노인이 갖고
있었기 때문에 얘기를 듣는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다 노인들의 추천으로 소동리 구에
2
사는 장세균 씨를 찾아갔는데 그분께
<
>, <
박어사와 능수
버들의 유래
>, <
소동리 명인의 무덤
>, <
어린 순신에게 무예훈련을 가르쳐 준 도사
>, <
스님
을 박대해 패가망신한 백천 조씨
>
사람을 경계하여 이야기하기를 꺼려해서 별 소득 없이
16
시에 숙소로 돌아왔다
2)
마을 개관
음봉면 마을 3
?337-860
충청남도 아산군 음봉면 소동리
?1993. 6. 29.,
최소정 조사
음봉면 소동리에는
60
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남녀별 인구는 별 차이 없이 동일하며 주
로 농업에 종사한다 규모가 작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사람들 간은 그다지 친밀한 것
같지는 않았다 외지 사람들에 대한 경계도 심하였다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민속행사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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