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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잊혀진시간을말하다3
청양군??
청양군 화성면 산당로, 와송정으로 가는 길목은 백
서당의?운영과?교육전반
년 넘은 소나무의 줄기가 길게 뻗어 초록 들판과 어우
문학을
러진 모습이 근사하다. 소나무 밑을 지나, 푸른 대나
사랑하고,
무가뒤꼍에있는500년고택은한폭의정물화다.
친구를
집안내력과유년시절
좋아한사람
임동일(林東一) 씨는 평택 임씨다. 청양에는 명종 대
(원년) 임정수(林貞洙) 선조가 청양 현감으로 오게 돼, 화
성면 화암리·기덕리·수정리 3동에 터를 잡게 되었다.
경기도에서나주로,나주에서청양으로온것이다.
이곳 ‘와송정’은 할아버지들의 거주지였고, 선조들
임 동 일(1939년생)?
의묘소는기덕리에있는재실‘산천재’에비문과유래
청양군?화성면?산당로
비가 다 갖춰져 있다. 가문에 대한 전설적인 내용은 대
부분이 구전돼 오는 것이고, 일부 서류에 기록이 남아
있다. 근·현대에 와서는 독립운동을 한 핵심 가문으
로, 학문을 연구하는 가문으로 진사나 학자들이 많이
나왔으며, 선조들은 홍주 의병장 민종식과 함께 의병
의중추적역할을했던분들과활동했다.
임동일 씨의 할아버지 임덕호(林?鎬)는 배재학당을
졸업하고, 일본중앙대학 경제학부를 수학했다. 그 당
시로 보면 상당히 일찍 깼으며 훌륭하셨다. 그때 임씨
‘호’자 돌림 할아버지 8명이 물안이 수정리에서 태어
났는데, 다 일본으로 건너가 경도제대, 중앙대, 명치대
등을 다니며 공부했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학문을 익
혔고, 그 양반들이 중심이 돼 독립운동을 하였다. 임경
호(林敬鎬)는 상해임시정부 의병으로 활동하였다. 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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