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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ㆍ사ㆍ평
제8회 자암김구 전국서예대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혜선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서예술을 선도하는 자암
김구 전국서예대전에 훌륭한 작품을 출품하여 주신 작가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심사는한분야에세분의심사위원이개별점수로진행하였고,
동점 방지를 위하여 소수점 이하 자리까지 채점하였습니다.
장원은 부분별 차상 이상의 작품 중에 심사위원장과 분과 위원장이
재심하여 선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예서와 행서의 협서가 어우러진 한문 분야의 ‘대호 강을중’님이 장원
으로 선정되었고, 합산 점수가 높은 순서로 차상 차하 특선 입선이
결정 되었습니다.
전통과기본이충실한작품과, 열심히노력한흔적이보이는작품들이
입상권에 올라갔습니다.
제8회자암김구전국서예대전에출품하여주신모든분께감사드리고,
내년에더좋은작품으로 도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상하신작가분들께축하와함께더욱정진하시어훌륭한서예술인이
되시기바랍니다.
끝으로 불철주야 자암김구 전국서예대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김시운
예산문화원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운영위원과
심사위원께도 감사드립니다.
자암김구전국서예대전이조선4대명필이신자암선생의뜻을이어
받아 지역 서예술계를 이끄는 지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7월
심사위원장 유 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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