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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확인된 예천동 유적
서산 예천동 유적은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알려진 유적이다. 금번 발굴조사
이전 까지만 해도 예천동유적의 존재는
각종 문화재 현황조사에서 조차 알려
학예연구사
지지 않았었다. 청동기시대(
), 초기철기시대( 期 器
), 삼국시대( 國
)에 이르는
서산지역의 역사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인 예천동 유적에 대한
발견 경위와 유적의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예천동 유적은 우선 서산시내를 우회하여 태안으로 연결하는 동서간선도로 부지 내 유적으로
최초 문화재 지표조사가 2007년 6월12일부터 6월 18일까지 실시되었다. 지표조사를 통해 삼국
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이 확인된 21,000㎡에 대한 시굴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후 시굴조사는 지표조사를 통해 유적의 존재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 2009년 11월 2일
부터 27일까지 조사하였는데, 백제시대(
) 분구묘( 丘 )와 관련된 매장주체부(
6기 및 주구시설( 溝
) 15기, 그리고 조선시대(
) 주거지( 居 ) 2기, 시대미상
토광묘( 壙 ) 2기, 미상유구 6기 등이 확인되었다. 유물은 청동기시대 석촉편 및 백제시대 흑색
마연토기, 이중구연호, 소형호, 철도, 철모, 철부 등이 출토되었으며, 그밖에 조선시대 자기?
기와편 등이 출토되었다.
이렇게 시굴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16,400㎡에 대해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발굴
조사는 2010년 3월8일~10월 2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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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san.cult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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