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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n Tidings
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4월 4일(토) 오전 선장초·선도중학교 대강당 및 선장면 일원에서 열렸
다. 이일용 온양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강희선 선장발전협의회장의 경과보고와 허삼복 선장초·
선도중학교 교장의 독립선언문 낭독 및 삼일절노래와 만세삼창을 마친 후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선장초·선도중학교 대강당을 출발하여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기념탑까지 약2km를 대형태극기를 앞세
우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당시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메아리가 선장지역에 울려 퍼졌다.
기념탑에 도착한 후 김기승 순천향대 인문과학대학장의 아산만세운동 연혁소개와 일제에 순국한 애국지
사의 영혼을 위로하는 헌화·분향 등 추모제를 거행하고 윤석현 광복회 아산지회장의 만세삼창이 이어졌
다. 이번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온양문화원이 주최하고 아산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김시겸 문화원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산지역의 유족회를 하나로 통합하고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시
(市)단위 행사로 확대하여 선열들의 항일 독립정신을 기리고 지역 독립 운동사를 재조명 하는 기회로 삼고
자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아산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은 3월말과 4월 초에 격렬히 전개된 운동으로
학생, 양반, 평민, 유학자 등 사회 각계각층이 고루 참여한 대중적인 만세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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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타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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