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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 이룬‘문화가족 송년의 밤’
250여명 참석, 장기자랑과 푸짐한 경품으로 위로
다사다난했던 2008년도를 아쉬워하며 12월 31일(수) 오후 염치읍 방현리에 있는 방수마을에서
문화원가족 송년회를 개최했다.
문화원 식구들이 가는 해를 잘 마무리하고자 조촐하게 마련하였으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5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송년회에서는 1년간 문화원발전에 공을 세운 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감사장은 강사
부문에 김공녀, 짚풀공예부문에 강정희, 산우회 부문에는 정진학, 수강생부문에는 장명순, 문화
탐방에서는 강태호를 선정하여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온양문화원의 김환주 이사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장기자랑
에서는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마음껏 펼쳐 1등에 최순범(문화탐방), 2등에는 이대연(여성
발전연구소), 3등은 유경란(여성발전연구소), 장려상은 김희열(산우회), 서옥방(이주여성다문화
교실)씨가 각각 선정되어 이사회에서 기증한 가전제품류를 부상으로 받게 되었다.
또한 회원들과 강사, 이사들의 후원으로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행운권추첨을 통해 회원들에게
기쁨을 배가시켰다.
이날 행사를 통하여 문화가족들은 하루하루의 문화 활동이 누군가를 이롭게 하기를 바라며 지역
문화발전에 밑거름이 되리라 다짐하며 행복하게 한해를 마무리 하였다.
건강과 행운이 문화원식구들에게 함께 하기를 기원하면서 내년은 더 알차고 뜻 깊은 나날이 되기
를 바라보며 밖에 내리는 흰 눈과 함께 소복이 우리의 꿈이 쌓여가는 송년의 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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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타이딩
A-san of Ti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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