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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과 온천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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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조국의 해방과 더불어 일본인들이 물러가고 신정관은 국가가 직영하는 철도호텔
부설 대중탕과 철도호텔시설은 온천장으로서의 구실을 다하며 그 맥이 이어져 왔으며 한편 탕정
관은 귀속 재산관리 형태로 관제국에서 대중탕과 온천장 시설로서 여관등을 운영하여 왔다 그러
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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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란이 발발하고 온천의 모든 사정은 크게 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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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란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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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복 당시로부터
1960
년대 초반까지에는 탕정관 온천수의 활용기능 용량중
에서
40%
비율에 대한 온천수를 온양시내 몇 개 여관이 사용계약을 체결 온천객을 맞는 형태여
서 온천수의 새로운 온천장 개발이 시급하게 요청되었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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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란중에는 온천수의 사용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도시 전체가 거의 폐허화된 상태였
음 온천수가 넘쳐흘러 내려가는 상태여서 새로운 온천수의 개발에 대해서는 큰 관심사가 아니
였던 것은 특기할만한 일이었다.
그러나 사회질서가 점차 제자리를 찾게 되고 온양도시가 현대적으로 급속하게 재건되며 온천
장으로서의 면모가 갖추어지게 되고 도시 발전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사정은 달라지기 시작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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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의 재발견
인구의 증가와 교통의 편의 소득의 증대등 여거 가지 요인에 따라 온양온천의 내왕객은 날로
늘어나고 아산군 염치면 백암리 소재 현충사의 성역화 사업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온양을
중심으로한 일대가 관광 명승지로서의 각광을 받게 되며 특히 온양온천의 휴욕객들의 급증으로
온천장과 숙박시설들의 확장과 개선들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아무 누구도 좀처럼 손대기를 엄두도 못내거니와 설사 시추를 한다해도 확실한 보장이 없는
엄청난 투기로 여겨왔던 온천장의 시추는 누군가에 의해 시도되어야 할 과제로 등장하였다.
이 무렵 평소에 온천장 개발에 남다른 의욕과 깊은 관심을 기울여 오던 온양시 온천동 거주
이 관현이 일정 때부터 이용되어오던 기존 온천장 이외의 새로운 온천장을
1958
년에 개발함으
로서 온양온천의 온천수 사정을 일대 개발전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온천장으로서의 기능을 제대
로 갖추는데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관형에 의하여 새로운 온천장이 개발되기 이전의 온천수 사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일정때 활용되어오던 기존 온천장인 신정관 소유 온천장과 탕정관 소유 온천장이 일정때에는
온천장의 주종을 이루어 왔는데 한때 상기 온천광이외의 온천장을 개발하고져 일본인이 시도하
였던 일도 있었는바 일본인 일고 장기 등이 온양에 새로운 온천광을 개발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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