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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리 석불과 문화재자료 제
228
호 영괴대 문화재자료 제
229
호 신정비가 있는데 자세히 살
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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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 신정비
주필 신정비문에는
세조
8
2
도를 순수하시면서 속리산 복천사에 거둥하사 혜각존자를 만나보시고 그 뒤
3
1
군의 온양에 거가를 머무르셨다 그러한지
4
임금이 크게 기이하게 여겨 그곳을 파라고 명하니 물이 철철 넘처 흐르는데 그 차기는
과 같고 그맑기는 거울 같았으며 맛은 달고도 짜릿하고 수질이 부드럽고도 고왔다 왕이 명하
여 수종한 재상들에게 나누어 보이시니 서로 돌아보고 놀라고 기뻐하지 않는 자가 없었고 또
서로 이르기를 옛날에 없던 것이 지금 새로 생기어 물이 따뜻하고 이 우물은 차니 이는 실로
상서로운 발로라 하여
8
세조
14
년에 남쪽으로 순행하실 때에 자성대왕대비가 같이 행행하여 온천에 머무르고 있을
때 신정이 솟아오르는 상서로움이 있었다 드디어 이름을 신정이라 내리어 그 이름이 기리 전
하게 하라고 비에 새기도록 하였다 다음해 봄
2
은 있는데 비는 일부가 망가져 있었다 이 때에 옛날 일을 생각하여 감구하는 마음을 이길 길
이 없어서 내수사에게 명을 내려 비용을 대어 집을 짓고 비를 새로 세우도록 했다.
그리고 월산대군 정과 덕원군서와 하성부원군 정현지 등에게 명하여 그 일을 주관하게 하고
신 임원준에게 그 일을 기록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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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내가 또 이 기록을 쓰게 되는구나 내가 그전에 시를 쓴 지가 여러 해가 지났다
머리털이 희끗희끗하게 세었으니 인간사는 이렇게도 쉽게 바뀌는 것일까
내가 이제까지 살아
있어서 이번에 또 호위하게 되니 이것도 운명이라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눈물을 머금고 그
진미를 쓴다 고 하였다
성종
12 (1476)3
월에 세조대왕의 행사 기념으로 임원준은 글을 짓고 이숙함은 글을 써 세
웠다 근래에 온양 철도 회사에서 비각을 건축 단청하고 비를 보호하여 오다가 이 호텔이 민
간인에게 불하된 후부터는 지금의 온양관광호텔에서 보호 관리하고 있다.
이 비는 해서체로 썼으며 금석학자료로써 그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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