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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공복(公僕),프로공무원시대
충
남,
그야말로대민지원업무나민원서류발급만하는면사무소고유업무에서벗어나시대
잊
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공무원상을 그는 강조했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혀
진
시
과강력한추진력,뜨거운열정,신념과용기를가지고공무원도자신의일에대해만족하
간
을
고기쁨과보람을찾아야한다고힘주어말했다.
말
하
“사실, 공직자는 시민들의 ‘공복(公僕)’이라고도 표현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사람이 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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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을느낀다는건결국내가베풀면서또내가좋은의미를가지고상대방을감동시키면그
게보람이에요.힘든게아니라오히려자신의삶의활력소가되는거죠.”
하소연하는 주민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리려주는 공무원은 그리 많지
않다.원리원칙을따져기계적으로신속하게행정처리를해야만능력을인정받는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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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씁쓸하다. 하지만 사람들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세심한
배려야말로공무원의참모습이아닐까?행정의존재가치는주민생활의안정과안전을확
보하고,삶의질을향상하는것이다.그것이결국인본행정(人本行政)의출발이고궁극의
목적이다.
사회간접자본에만의존한현실안주형행정과과거의고질적인병폐나시민을도외시하
는행정은반드시쇄신해야한다.이제는자신의임무에충실할뿐만아니라새로운변화
에 도전하는 공무원, 바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프로 공무원’이 필요하다는 안교도
선배의진심어린조언에공무원후배들이귀를기울이길바란다.
남선면에서신도안면으로변경
안교도면장의업무보고
주민복지와행정혁신
(2009년5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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