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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홍성지역사투리모음
가웂어.

갯지렝이 표 갯지렁이 예 갯지렝이는 갯벌이서 웂어서는 안되는 중요헌 환
경지킴이여.
갱개미 표 간재미 예 그바닷가횟집은갱개미회가아주유명허여.
갱구랑 표 개울 예 우리 어릴 때 갱구랑을 건너 댕기던 징검다리가 지금도
남어있구먼.
갱굴창 표 개울 예 갱구랑참고
갱기다 표 감기다 예 어제잠을뭇잤더니자꾸만눈이갱겨서힘들게일헸어.
갱변 표 강변 예 우리 마을 앞 갱변이는 모래사장이 넓어서 주말마두 사람
들로북적이지.
갱신히 표 간신히 예 엊그제 등산 갔다가 폭설이 네리는 바람이 갱신히 네
려왔어.
거렁뱅이 표 비렁뱅이 예 옛 속담이는 ‘거렁뱅이 자루찢기’라는 말두 있다
네.불쌍헌사람들끼리싸우지말구서루돕구살으라는뜻이지.
거무수룸허다 표 거무수름하다 예 너 혹시 워디 아프냐? 얼굴이 왜 그렇게
거무수름허냐?
거죽 표 가죽 예 사람은죽어서이름을냉기구,호랭이는죽어서거죽을냉
긴다는말이있어.
거진 표 거의 예 이제거진다됬으니께자꾸만재촉허지말구쬐끔만더지
둘러줘.
거쩐허다 표 거뜬하다 예 이까짓쌀자루야아주거쩐허게들어올릴수있지.
거치장스럽다 표 거추장스럽다 예 모처럼귀걸이를헸더니거치장스럽기만
허구먼.
거큼 표 거품 예 그사람제승질을뭇이겨서그이거큼을내뿜구떠들어대
는구먼.
건덕지 표 건더기 예 게기국이국물만많구건덕지는즉구먼.
건데기 표 건더기 예 이빨 빠진 우리 할머니는 김치 건더기를 전부 건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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