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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면 해암 구 김동철 씨 댁
1 ,
, 6. 27.,
권민정 이미진 황재영 유주연 조사
김동철 남
( , 71)
형제소나무 이야기 능구리굴 이야기 게바위 이야기 절골 미륵불의 영험
대음
2.
이건 얘기가 아니라 거기 써붙이기럴 임진왜란 때라나 그 때에 거기 썼다구 근디 전설은
인저 옛날 난리에 저기서 워딘지 그전엔 옛날에 신작로가 있었는지 그 형제가 피난가다가
거기서 인저 고기서 동상은 먼첨 고기서 죽구 형은 쪼끔 더 가서 죽구 한 칠 메타 가서
이러키 쌍으로 났는디 지금 그냥 그거루다 하여튼 거기 저 써붙인 거 보니까 거기 다 있
어 거기다 써 붙였는디 근디 그게 하여튼 임진왜란 때 심은 소나문디 여기 소나무가 아
녀 왜솔이여 그래서 그것
피난 가다가 임진왜난 때라구 형제솔이라 그라지 요 앞이 거는 작구 요 가다가 하난 형
이라 쪼끔 크구 그랴 나무 껍질이 이상혀서 꺾으므는 나무 송진이 뿔그스름혀 그래서 옛
날이 꺾지 말라구 피 나온다구 그런 전설두 있구
능구리굴은 그게 저 사람이 그랬지 지금은 의약이 좋지만두 옛날이는 그 죽을 병 들으면
188)
그 피병
이니 옛날이니 그런 걸 알었나 뭐 무슨 병인줄두 몰르구 돌아가셨잖어 할아버지
덜 그러니께 그 뱀이 좋다구 그러더랴 눈이 이렇키 오면은 뱀을 어서 잡느냐구
그눔의
것 이러키 션찮게 앓을 때 뱀 먹으면 좋다구 그래 없는디 어디가 잡어
그래서 거기다 불
을 때믄 말여 뜨거우니께 뱀이 나오더믄 그래서 그게 능구리굴이라구 요기 효과볼라믄은
능구리가 나오고 능구랭이라구 있잖아
그게 나오고 효과 없을라믄 큰 구랭이 구랭이가
나오고 그렇더믄 그렇다구 그것배끼 몰러
189)
그이 바위 게바위가 여기 요 밑창이 맥혔었었거든 그전이 갯고랑
이 요러키 조수가 드나
들었었거던 그래서 그것이 이게 이 이게 갯물이 이러키 굽이쳐 갔다 그러면 삼십 년이면
서른이면 이쪽을 파먹어가지구 이렇키 돌어나가기 마련여 그러니께 여가 말하자면 인주면
190)
저가 선장면 땅으로 갔다 인주면 땅으로 왔다 왔다갔다하고 펄이 며져
그래서 여가 게
바위라구 나왔었거든 그런 것이 그러면 저쪽 땅이 인저 이리다 며가지구서 게바위가 미었
191)
다 또 삼십 년 후엔 또 파 나가니께 또 튀어나왔다 그래 그거 그거 보구서 그이
같이
생겼어 조사자 생긴 모양이요
잉 모양이 그래서 게바위라고 그라지 그거보구 조사자
그거 그게 지금 어디 있나요
그기 지금 미였지 미여가지구서 저 샙교천을 딱 막아노니
께 인저 논이 됐지 거 형체는 고기 있어 조사자 형체는
형체는
192)
홍씨네가 득세하느라구 양반덜 미력
을 그냥 양반이 저기 절이 있거던 한 절골 절골
거기다 인저 그 중 하나가 큰 아주 말하자면 아주 한 열 자 되는 한 한 몇 백 근 되는
중이 나가면서 미력을 돌려놨다는군 그러니께 그 동네서 막 그냥 말하자면 생피붙구 이러
키 그렇다는 전설이 그게 좀 있드먼 그래서 중이 그랬다구 그런 얘기두 있구 여기 사람
이 한 사람이 여기 살긴 하는디 미력이 집이다가 새가 있이니께 돌팔매질을 해서 새 잡는
다구 잡었거던 그 뒤루는 이 손이 떨려 그래가주 거 가서 떡 해놓구 빌으니께 낫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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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7.,
권민정 이미진 황재영 유주연 조사
김동철 남
( , 71)
형제소나무 이야기 능구리굴 이야기 게바위 이야기 절골 미륵불의 영험
대음
2.
이건 얘기가 아니라 거기 써붙이기럴 임진왜란 때라나 그 때에 거기 썼다구 근디 전설은
인저 옛날 난리에 저기서 워딘지 그전엔 옛날에 신작로가 있었는지 그 형제가 피난가다가
거기서 인저 고기서 동상은 먼첨 고기서 죽구 형은 쪼끔 더 가서 죽구 한 칠 메타 가서
이러키 쌍으로 났는디 지금 그냥 그거루다 하여튼 거기 저 써붙인 거 보니까 거기 다 있
어 거기다 써 붙였는디 근디 그게 하여튼 임진왜란 때 심은 소나문디 여기 소나무가 아
녀 왜솔이여 그래서 그것
피난 가다가 임진왜난 때라구 형제솔이라 그라지 요 앞이 거는 작구 요 가다가 하난 형
이라 쪼끔 크구 그랴 나무 껍질이 이상혀서 꺾으므는 나무 송진이 뿔그스름혀 그래서 옛
날이 꺾지 말라구 피 나온다구 그런 전설두 있구
능구리굴은 그게 저 사람이 그랬지 지금은 의약이 좋지만두 옛날이는 그 죽을 병 들으면
188)
그 피병
이니 옛날이니 그런 걸 알었나 뭐 무슨 병인줄두 몰르구 돌아가셨잖어 할아버지
덜 그러니께 그 뱀이 좋다구 그러더랴 눈이 이렇키 오면은 뱀을 어서 잡느냐구
그눔의
것 이러키 션찮게 앓을 때 뱀 먹으면 좋다구 그래 없는디 어디가 잡어
그래서 거기다 불
을 때믄 말여 뜨거우니께 뱀이 나오더믄 그래서 그게 능구리굴이라구 요기 효과볼라믄은
능구리가 나오고 능구랭이라구 있잖아
그게 나오고 효과 없을라믄 큰 구랭이 구랭이가
나오고 그렇더믄 그렇다구 그것배끼 몰러
189)
그이 바위 게바위가 여기 요 밑창이 맥혔었었거든 그전이 갯고랑
이 요러키 조수가 드나
들었었거던 그래서 그것이 이게 이 이게 갯물이 이러키 굽이쳐 갔다 그러면 삼십 년이면
서른이면 이쪽을 파먹어가지구 이렇키 돌어나가기 마련여 그러니께 여가 말하자면 인주면
190)
저가 선장면 땅으로 갔다 인주면 땅으로 왔다 왔다갔다하고 펄이 며져
그래서 여가 게
바위라구 나왔었거든 그런 것이 그러면 저쪽 땅이 인저 이리다 며가지구서 게바위가 미었
191)
다 또 삼십 년 후엔 또 파 나가니께 또 튀어나왔다 그래 그거 그거 보구서 그이
같이
생겼어 조사자 생긴 모양이요
잉 모양이 그래서 게바위라고 그라지 그거보구 조사자
그거 그게 지금 어디 있나요
그기 지금 미였지 미여가지구서 저 샙교천을 딱 막아노니
께 인저 논이 됐지 거 형체는 고기 있어 조사자 형체는
형체는
192)
홍씨네가 득세하느라구 양반덜 미력
을 그냥 양반이 저기 절이 있거던 한 절골 절골
거기다 인저 그 중 하나가 큰 아주 말하자면 아주 한 열 자 되는 한 한 몇 백 근 되는
중이 나가면서 미력을 돌려놨다는군 그러니께 그 동네서 막 그냥 말하자면 생피붙구 이러
키 그렇다는 전설이 그게 좀 있드먼 그래서 중이 그랬다구 그런 얘기두 있구 여기 사람
이 한 사람이 여기 살긴 하는디 미력이 집이다가 새가 있이니께 돌팔매질을 해서 새 잡는
다구 잡었거던 그 뒤루는 이 손이 떨려 그래가주 거 가서 떡 해놓구 빌으니께 낫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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