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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피가 나 그날 저녁에 터졌다는 겨 그게 거북 코에서 피가 나 그렇기 된 거여
조사자 저기 여기 뭡니까 이쪽에 바닷물이 넘치는 걸 뭐 예언했다는 그런 얘기도 있다는
몰러 여기 게 작때 바위가 여 있지 여 토정보담 더 아는 이가 있지 않았어
서고청
서고청이 소금장사 할 쩍이
조사자 아
요기다가 올라가다가 인저 고기서 쉬니께 토정이
여보셔 쪼금 더 올라가지 거기까정 물 들어 오지 않겄수
그러니까
요 작대 끝 있는
184)
디배끼
안 들어올끼쥬
하구서 지냥 받쳐놓구 있응께 꼭 고 작대기
185)
186)
잘랑잘랑 그 서고청이 아 그래 감록도 있잖어
증감록
서감록
있잖어
그이 서고청
이 더 용탄 거여 증감록이 일찍 쑥 들어가잖었어
청중 학상들한테 그짓말 하기 싫어서
말여.)
지삿날 지삿날이라구 그라믄 인저 긔 집이서 자는디 아 다 그런 사람들은 지사 지내러 가
믄 옷두 잘 입구 시수두 하구 머리두 빗구 그락하는디 그 산골 사람은 아무 것도 몰르는 사
람이지마는 머리두 안 빗구 시수두 않구 옷두 안 입구 그라구서 개고기를 해놓구던 개하구
지사야 아주 상극 아녀
근디 그 지사를 다 지내구 불러설랑 약주를 잡수라구라니께 그 지
사판에 이렇기 개를 놔
. “
우리 아버님이 다른 것은 안잡숩니다 개고기 개고기를 잡숴두 아
버님이 한 첨 잡수믄 나두 한 첨 벼 주구 술두 아버님이 잡수믄 나두 잡숫구 나두 주구
187)
그라구설랑 그와 같이 아버님 질긴 것이 죽어서라구 달블
리가 있슈
그라 개고기를 해
놉니다 또 부모 죽은 날 무슨 거시기루 새옷을 입구 머리를 빗구 시수를 한단 말이유
냥 난 안 합니다
박문수 박의사가 그 얘기를 들으니께 그 벱이 또 옳다 구란 거여 그랗
기 잘한 거라구 그래 살어서 송장이 좋아하는 걸
·····.
아 인주면 마을 해암리
8 (
조사일정
?1992. 6. 27.,
이미진 기록
12
시에 해암리에 도착하여 한 할아버지를 만나고 보니 마침 사전에 연락된 이창수 씨였다
이 할아버지는 자신은 할 줄 아는 이야기가 없다면서 동네에서 말 잘 한다는 김성배 씨를
추천했다 그래서 다시 김성배 씨 댁을 찾아 나서
12 40
분에야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김성배 씨는 없고 김성배 씨의 부인으로부터 옆집에 사는 김동철 씨를 추천받아 도착한 것
12 50
분이었다 김동철 씨에게
<
>, <
게바위 이야기
>, <
능구리굴 이
야기
>, <
절골 미륵불의 영험 을 들었다 오후
>
1 10
분에 이 집을 나서는데 마침 김성배 씨
가 귀가했기에 다시 찾아가
<
>,
해송
이야기
>, <
능구리굴 이야기 를
>
듣고 오후
1 45
분에 다음 조사지인 금성리로 향했다
2)
마을개관
인주면 마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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