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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신의본분을다함으로써계룡시의초석을바로세운장본인임에틀림없다.1년동

남,
안계룡시준비위원단으로서숨가쁘게달려왔다.그후계룡시청에서감사계장,의회전문


위원을역임하고,엄사면장을끝으로공직을떠났다.


현재의계룡시를바라보면서20년의세월이주마등처럼스쳤다.물론최선을다했다하


더라도100%만족스러울리는없다.자신의친구이자향토사학자권태영은문화재발굴


에누구보다열심이었다.함께할수있었다면,계룡시의역사와정체성에대해후세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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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줄 얘기가 많았을 텐데, 좋은 시절을 보지 못하고 안타깝게도 작고했다. 엄사면장 시절
에대한회한도주저없이밝혔다.단기간에인구유입이가장많았던엄사면은미개발지에
신규주택및상업시설과공공기관건립이급속하게진행되어전체적인도시미관이나효율
성을완벽하게구현하지못했다는아쉬움또한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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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성장하는도시계룡시
계룡시는계획도시인만큼첨단공법으로도시의주요기반시설을설비했다.전기통신망
은땅속에매설해서도시경관을헤치지않도록했고,사계절다채로운풍경을만끽하기위
해가로수정비에도심혈을기울였다.앞으로인구유입의본격화를예측하여인접도시로
의접근성이용이하도록사통팔달의도로망을구축하였다.대용량하수·오수집중처리장
치를설비해서개인이아닌관(官)에서일괄적으로처리하여여느도시에견줄바없는청
정도시로평판이나있다.더욱이다른도시는인구과밀현상으로몸살을앓고있지만,계룡
시는 적정인구를 유지하여 농업·상업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있도록시정을펼치고있다.
조화로운전원도시계룡시는차근차근제모양새를갖춰어느덧개청20주년을맞이했
다. 계획도시로서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요소는 대부분 배제해온 계룡시는 조용히 성장
하고있다.오래된도시는성장과변모를위해서어떤몸부림이나간절한호소가빗발치는
데비해계룡시는걸림돌없이순항을이어오고있다.
예부터도읍예정지로점찍어둔이유가분명있었는지,계룡시는지금까지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적이 한 번도 없다. 다행스럽게도 풍수해도 없었다. 따라서 공무원 인력이 재해재
난등비상사태에동원되어행정력을낭비하는일이허다한다른지자체에비해상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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