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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효열정려지
[44] 효자 이태연 <李泰淵>
1799년(정조 23) ~ 1867년(고종 4)
한겨울 찬물목욕 부모님 병환위해 기도
<이태연의 묘비> 조선 후기의 학자이며 효자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전주이씨 집안에서 아산 강
청리에 처음 들어와 자리 잡은 아버지 이의호(義浩)
와 어머니 초계(草溪) 정(鄭)씨 사이에서 3남 중 장
남으로 태어났다. 자는 성장(聖長)이고 호는 강옹
(江翁)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늘 아침마다 부
모에게 문안을 올렸다. 특히 부모의 병환 중에는 약
을 직접 달여서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한겨울에도
찬물로 목욕재계한 뒤 자기가 아프고 부모님을 낫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부모의 상을 당해서는 삼년상의
시묘를 하면서 극진한 예를 갖추었다. 이러한 그의
효행이 알려져 그가 살아 있던 1828년(순조 28)에
이미 효자 정려가 내려졌다. 죽은 뒤에 효행으로
▲ 이태연의 묘비
1876년(고종 13)에 통훈대부 사헌부 감찰로 추증
되었고, 1891년(고종 28)에 학행(學行)으로 통정대부 이조참의로 가증되었다. 정려는
지금까지 염치읍 강청리에 보존되어 있다.
효자 이태연 정려의 명정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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