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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건재고택
(牙山 建齋古宅)
중요민속자료 제 233호
지정년월일 : 1998년 1월 5일
위치 :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수량 : 1곽(안채, 사랑채, 문간채, 광재, 사당)
재료 : 목조와가
시대 : 조선시대
외암 마을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이 집은 주인이 전라도(全羅道) 영암 군수(靈巖 郡
守) 재직을 연유로 영암댁이란 택호(宅號)가 붙혀졌다. 건물의 배치와 규모, 건축적
기법으로 보아 이 마을을 대표할만한 주가(住家)이다. 문간채는 정면7간과 측면 1간
으로 가운데 한 칸에 솟을 대문을 내고 그 좌우로 광과 온돌방, 외양간 등을 두어 행
랑채의 역할도 겸한다. 대문 안쪽에는 넓직한 사랑마당에 정원이 수려하게 가꾸어
졌고 멀리 사랑채가 바라다 보인다.
사랑채와 안채는 ㄱ字형의 집으로 서로 마주해 오고 있어‘튼ㅁ’
자형을 이루고 있
다. 안채의 좌측에는 곳간이 우측에는 나뭇간이 따로 세워져 있다.
사랑채에는 큰사랑과 작은사랑방이 가운데에 대청을 두고 접해서 각 2간씩이며
큰사랑방의 좌측에는 높은 누다락방이 한 칸 더 붙어 있다. 그리고 전후면에 반칸
퇴마루가 우측면에까지 돌려져 있다.
두벌대로 된 적절한 높이의 기단(基壇)위에 덤벙주초(柱礎)를 놓고 각주(角柱)를
세웠다. 기둥 위에 납도리를 얹고 홑처마로 구성한 2고주(高柱) 5량(樑) 가구(架構)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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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아산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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