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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두리 설화2
인주면 밀두리 일미식당
,1992. 6. 27.,
김동욱 박미애 이상은 김연아 조사
신창균 남
( , 80)
어린 소녀의 지혜 서당 꼬마의 슬기 이웃집 여인의 명판결 서고청의 도술 행운을 잡은
항아장사 말막음 이야기 토정선생의 예언 토정보다 뛰어난 서고청 개고기 올린 제사상
126)
시골서 쌀은 옛날이는 지금은 자루가 있고 푸대가 있고 그렇지만 옛날이는 멱쟁이
라는
게 있어 가마니 대신 멱쟁이라고 이렇게 손으로 맨들어설랑 멱쟁이에다 쌀을 담아 담아가
지고 댕기는 거여 그런 것을 맨들어 가지고 맹길어 가지고는 공주장으로 사러 왔거든 그
래 일곱 말을 붜가지고 사러갔는디 그 옛날이는 조끔 어둡고 강도도 좀 그짓말도 잘 하고
너무 그래 잘 사기해 먹는 일인지 강도가 그걸 다른 사람에 대주고선 일곱 말이 아니라 닷
말이라고 우기네 닷 말이라고 우기니깐 그때만 해도 경찰이 있고 그래설랑 그냥 막 으 시
골 사람이 공주장애를 그런 장에를 가니깬 다 그놈 강도편 역성을 들지 쌀 사는 사람 편
을 안 들어준다 이거여 그러면은 경찰이 와서 와설랑은 물으니까 다 경찰이 한다는 것이
겨우 증인 있느냐
?” “ ,
예 증인 있다 구 그 강도가 그 증인이 말야
.” .
. “ ,
아 저 놈이 쌀 닷 말
가지고 와서 일곱 말이라고 떼를 씁니다
그랬거든 그것을 전부 다 그 많은 거 쌀 사는
말 편역을 안 들어줘 그러니 그걸 어떻게 해결했으면 그걸 일곱 말로
의견해 봐
덜 니덜 의견 듣기 위해서 하는 거이니까 으 워트게 했으면 일곱 말이 그걸
명히 어뜨커면 찾아줄까
몰르겄어
잘 연구해봐 못하겠어
해봐 될 수 있으면 하면은 좋
은 거여 내게 의견이 나오는 거니까 그래서 거기 열 여렛 살 먹은 색시 하나가 지나가다
가 그걸 봤어 보고서 쌀 말 되는 것도 못 보고 아무 껏도 안 보고설랑 그걸 서서 싸우는
걸 구경했어 그래서 순경보고 이랬어
. “
경찰을 저를 권리를 빌려주면 저가 그걸 해결을 하
겄수다
그래 경찰이 그랬거든
, “
해보라 구 강도더러 물었어
.” .
. “

?” “
닷 말
줬수다
.” “
그렇지 닷 말 줬수니까 닷 말 줬다고 하겄지
임자보고
쌀 몇 말
가져왔소
일곱 말 가져왔으니까 일곱 말 가져왔다 구
.” . “
그래 일곱 말 가져왔으니까 일곱 말이라고
하겄지 그래 쌀 두 말이 도망을 갔거든 웃음 그래서 그 멱쟁이하고 쌀 두 말을 했다 거
127)
기다 닷 말을 닷 말을 부었지 그 산내끼
가 있어 댕기는 산내끼 배짝 틀어서 하니까 고
것이 아 풀어지는 겨 풀러도 고것이 그냥 꿰있어 산내끼를 그래서 쌀 닷 말에 섞어서 댕
128)
겨보니께는 고것이 남지
. “
두 말을 더 부시오
두 말을 더 부니께 그 고 고것 그 돼민
산내끼 고것을 쟈 뭐 꼭 들어맞지 뭐 남두 않고 모자르두 않구
. “
일곱말 가지고 온 것이
분명하오 이것이 남두 않구 모자르지 않잖우
그래서 경찰이라는 것은 스 스 조사 저 조
사를 잘 해야지 이렇게 했으면 죽어나느니 촌놈만 죽어난다구 그렇게 해줘야지 그거 의견
얼마나 잘 냈니
그 샥시 어
경솔히 듣지 말어
129)
그렇구 또 옛날이는 중국서 한국이 인자
가 없나 그걸 볼라구 문제를 내보냈어 중국서
한국 숫말 우는 소리에 중국 암말이 새끼를 뱄으니 이걸 해석해 보라 고 했어 그러니 한
국이서 소리를 암만 크게 질렀어도 중국꺼정 알아들릴 것도 없구 알아들렸다 한들 암말 새
끼 밸 필요가 뭐 있니
소리 듣고서 그걸 해석을 해 보내라구 했으니 워티게 해석했으
130)
면 좋겄니
그거 얘기해 봐라 어
나는 동호일언
그 옛날 뭐 호랭이 담배먹던 시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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