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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산 지 얼마 안 되요 그러니께 여기서 내가 살기는 삼대 사대 살았 사대째 살아유 사
대 오래 안 됐죠 이제 내대에 와서 사대째니까
조사자 이 지역에 대해서는 대충 뭐 다
아시겠네요
아 몰라유
107)
차나물
이 있어유 찬아물 그러니께 찬 물이 난다고 해서 차나물 그래 행정구역으로는
냉 냉정리라구
조사자 우물정
자해서 냉정리 어 거기 뭐 능구렁이 바위가 있다면서
에 여가 다 썼시유 다 거기서 사는 양반이 다했슈
조사자 얘기를 좀 해주시죠 얽
108)
힌 얘기
그러니께 얘기가 뭐 내가 별안간 어디 뭐 알두 뭣하지만
별안간 얘기를 하라
니 무 무슨 얘긴지 알두 못하겄시유
조사자 아까 뭐 새터라고 그러셨나요
새태 지 지
끔 그게 행정구역으로 신성리지
조사자 저기 무슨 용두산이라는 산이 있읍니까
용두산
당지산
용두산 용두산 아니 저 신성리에 용두산이 어딨어
용두산은 내가 못들었는디
조사자 거기 뭐 장수에 얽힌 얘기가 있다고 하던데
·····.)
장수고개
조사자 예 장수고개
장수고개가 있지유 뭐 몰라유 장수고개라는 거 얘기만 듣고 뭐 그랬지 그런 건 몰라유
조사자 그리구 뭐 해암리 해암리 거기 또 뭐 게바위가 있다구
거기 또 게바위가 있다
구 아까 거 해암리 사시는 분이
·····.
안 썼어
조사자 게바위가 있다구만 하시구 거기에
얽힌 얘기는 안 해주셨잖아요
그러니까 뭐 항진이라구 있죠 당진에 항진 저기저 뭐요
경기도 땅하고 당진 땅하구 거기 저 영바위라고 있어 영바위
조사자 글자로 어떻게 쓰는
겁니까
모르겄시유 그 바위가 전이는 이런 육지였었대요 그러니 저 전이 뭐여
그때 시
절에 그러니께 토정선생이 있고 그런 시절이니까 그저 그랬는데 그 저 이게 태가 터질 때
태가 터질 적에 토정선생도 내기를 하고 그때 저 소금장수가 여기 오면은 일구 공그리투라
고 있죠 거기께 와서는 잤대 작대를 이렇게 받쳐놓고서는 있었대요 그래 인제 토정 선생
이 지나가다 보니께는 그게 갯덩이 거기까지 닿게 됐걸랑요 그래 그러니께
“ ,
가게 된다 고 그랬는디
, “
에이 토정 선생이 되려 엉뚱한 소리한다 고
.” . (
조사자 소금장수
가요
응 고기까지밖엔 안 오더래 작대기 받친 대까정 그래
어 그리고 영바위라는 것이 지금도 잊히질 않으유 그 바위서 이렇게 내려다보면은 아 한두
뼘 이렇기 이렇기 두 뼘 노랗게 노랗게 뵈여요 묻치지 않았어유 거기가 그때는 여곽집이
라 그랬지유 예전에는 여곽집인데 그저 저 서울 올라당길 적에 말하자면 서울을 올라당
길 적에 서울 저 여곽집에서 안마당에다가 세숫대야를 하나 올려놓고서 세수할 만큼만 맨들
었었대요 그랬는데 이제 그 다음 그냥 서 있는데 그걸 영바위라 그러는데 그 물도 안묻히
고 그냥 그냥 그렇게 있대요 토정 선생이 그렇게 해서 한 번 지나갔대는 얘기유 그 얘기
조사자 신령스럽다고 영바위네요
내 글씨 영바위라 그러는디 어 그쪽이서 보면은 안
뵈는디 이쪽에서 보면은 날이 이 한창 밝다가도 비가 올라그라면 기가 바위가 논다 그러거
109)
든 논다 그래가지구 여기서 그쪽에를 쳐다보면은 산에 가서 지하집
도 짓고 또 뭐 사람
이 뭐 이구서 가는 것두 뵈고 이렇게 뵈유 그리고 또 그 바위가 날이 궂을라구하믄 그러
니께 이제 암바위 수바위가 있는디 암놈이 놀다 숫놈이 논다 그라거든요 암놈이 놀 적이
는 놀면 비가오고 숫놈이 놀면 비가 안온다 그런 그런 전설을 들었시유
조사자 용바위
네요
령바위 령 령
조사자 암룡 숫룡 뭐 그런다면서요
어 령바위 령 어 그래 령바
위라 그러는데 룡바위랑 마찬가질 거요
조사자 그러니까 헛게 이렇게 보인단 말이죠
저 그저 여기서 쳐다보면 뵈요 그게 안개 낀 것처럼 해가지고 지하 지하집도 짓고 이렇다
이
조사자 여기서 보인다구요
어 그렇게 되는
110)
거 봤어유 저거 영든다 영든다 사무들
그래요 어 거 그래가지구 인제 거기 가서 이렇게
대 오래 안 됐죠 이제 내대에 와서 사대째니까
조사자 이 지역에 대해서는 대충 뭐 다
아시겠네요
아 몰라유
107)
차나물
이 있어유 찬아물 그러니께 찬 물이 난다고 해서 차나물 그래 행정구역으로는
냉 냉정리라구
조사자 우물정
자해서 냉정리 어 거기 뭐 능구렁이 바위가 있다면서
에 여가 다 썼시유 다 거기서 사는 양반이 다했슈
조사자 얘기를 좀 해주시죠 얽
108)
힌 얘기
그러니께 얘기가 뭐 내가 별안간 어디 뭐 알두 뭣하지만
별안간 얘기를 하라
니 무 무슨 얘긴지 알두 못하겄시유
조사자 아까 뭐 새터라고 그러셨나요
새태 지 지
끔 그게 행정구역으로 신성리지
조사자 저기 무슨 용두산이라는 산이 있읍니까
용두산
당지산
용두산 용두산 아니 저 신성리에 용두산이 어딨어
용두산은 내가 못들었는디
조사자 거기 뭐 장수에 얽힌 얘기가 있다고 하던데
·····.)
장수고개
조사자 예 장수고개
장수고개가 있지유 뭐 몰라유 장수고개라는 거 얘기만 듣고 뭐 그랬지 그런 건 몰라유
조사자 그리구 뭐 해암리 해암리 거기 또 뭐 게바위가 있다구
거기 또 게바위가 있다
구 아까 거 해암리 사시는 분이
·····.
안 썼어
조사자 게바위가 있다구만 하시구 거기에
얽힌 얘기는 안 해주셨잖아요
그러니까 뭐 항진이라구 있죠 당진에 항진 저기저 뭐요
경기도 땅하고 당진 땅하구 거기 저 영바위라고 있어 영바위
조사자 글자로 어떻게 쓰는
겁니까
모르겄시유 그 바위가 전이는 이런 육지였었대요 그러니 저 전이 뭐여
그때 시
절에 그러니께 토정선생이 있고 그런 시절이니까 그저 그랬는데 그 저 이게 태가 터질 때
태가 터질 적에 토정선생도 내기를 하고 그때 저 소금장수가 여기 오면은 일구 공그리투라
고 있죠 거기께 와서는 잤대 작대를 이렇게 받쳐놓고서는 있었대요 그래 인제 토정 선생
이 지나가다 보니께는 그게 갯덩이 거기까지 닿게 됐걸랑요 그래 그러니께
“ ,
가게 된다 고 그랬는디
, “
에이 토정 선생이 되려 엉뚱한 소리한다 고
.” . (
조사자 소금장수
가요
응 고기까지밖엔 안 오더래 작대기 받친 대까정 그래
어 그리고 영바위라는 것이 지금도 잊히질 않으유 그 바위서 이렇게 내려다보면은 아 한두
뼘 이렇기 이렇기 두 뼘 노랗게 노랗게 뵈여요 묻치지 않았어유 거기가 그때는 여곽집이
라 그랬지유 예전에는 여곽집인데 그저 저 서울 올라당길 적에 말하자면 서울을 올라당
길 적에 서울 저 여곽집에서 안마당에다가 세숫대야를 하나 올려놓고서 세수할 만큼만 맨들
었었대요 그랬는데 이제 그 다음 그냥 서 있는데 그걸 영바위라 그러는데 그 물도 안묻히
고 그냥 그냥 그렇게 있대요 토정 선생이 그렇게 해서 한 번 지나갔대는 얘기유 그 얘기
조사자 신령스럽다고 영바위네요
내 글씨 영바위라 그러는디 어 그쪽이서 보면은 안
뵈는디 이쪽에서 보면은 날이 이 한창 밝다가도 비가 올라그라면 기가 바위가 논다 그러거
109)
든 논다 그래가지구 여기서 그쪽에를 쳐다보면은 산에 가서 지하집
도 짓고 또 뭐 사람
이 뭐 이구서 가는 것두 뵈고 이렇게 뵈유 그리고 또 그 바위가 날이 궂을라구하믄 그러
니께 이제 암바위 수바위가 있는디 암놈이 놀다 숫놈이 논다 그라거든요 암놈이 놀 적이
는 놀면 비가오고 숫놈이 놀면 비가 안온다 그런 그런 전설을 들었시유
조사자 용바위
네요
령바위 령 령
조사자 암룡 숫룡 뭐 그런다면서요
어 령바위 령 어 그래 령바
위라 그러는데 룡바위랑 마찬가질 거요
조사자 그러니까 헛게 이렇게 보인단 말이죠
저 그저 여기서 쳐다보면 뵈요 그게 안개 낀 것처럼 해가지고 지하 지하집도 짓고 이렇다
이
조사자 여기서 보인다구요
어 그렇게 되는
110)
거 봤어유 저거 영든다 영든다 사무들
그래요 어 거 그래가지구 인제 거기 가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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