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81페이지

462페이지 본문시작

군 묘소 찾아서 저기한 것은 이십 년 이십일 년 됐지
능구리가 뭐 아니구 딴 게 아니구 시방은 말여 이 뱀 잡어 먹는 것이 말여 평등화돼 가
지구 서로가 인저 너나 할 것
98)
99)
병이 있으며는 저울기
같은 때 보면은 누가 저기 하는 사람 있잖여
뱀을 워서
잡어?
긍께 능구리 바위에다가 상솔가지 같은 거 연기 씌워서 불을 때면은 잉
한 쪽 구탱이로다
가 배암이 뭐이 밀려 나와가지구서는 발로 탁 이렇기 메가는 거지 그 저기지 딴 건
이토정 선생이 태지는 그 말하자면 아산군 고을 원 아니었어
토정 선생이 사실은 머리로
말하면 머리 비상하게 그렇게 행동한 사람여 우리나라의 시방으로 말하면 국무총리 그러
한 지위될 만한 그런 위인인데 응
이 아산군 고을에다가 위치를 뭐 인저 봉해서 와서 그
러고 있었는데 여기가 끝이기 비상한데 이렇게 터지게 생겼단 말이여 이 바다가 바다가
터지게 생겨가지구 저기하는디 토정리 토정 선생이 보니께 낼 저녁때
여 다 그 저 바다 가운데 큰 시장이 하나 않았었거든 옛날에 저 영바위가 옛날에 부자집
뒤란의 바위였다구 그러는디 시방은 엄청 크게 따놨지만 긍께 토정 선생이 벌써 가시면
100)
시민더러
비키라구 말혀라
. “
시민이 여기서 살다가는 전세가
죽을 색이니께 빨리
비키라 구 말여 그런게 등짐장사가
아이 참 어지간이 급하다 구 말여
. “
그렇게 급할 것
같으면 당신이나 먼저 비키면 되지 뭘 저기 하냐
?” .
구 그러는데 그 등짐장사가 그게 사람
이란께 말하자면 그게 옛말로 말하자면 그게 뭐라고 그려
신인인가 뭐여
조사자 무당
같은 거예요
근데 비켰다 이거여 저 소리개 바위 저 짝쩨로다가 비켜서 거기 가서 앉어
서 등짐장수가 거기다가 거 옹기장사가 거게를 받쳐놓구 작데기를 받쳐놓는다 이거여 그
러니께 토정 선생이 응
“ ,
려니 생각했는디 고렇기 고 가참게 오려니 생각을 하고 생각을 했는데 등짐장사 그 옹기
장사는 이미 자기는
거여 그래서 딱
조사자 예 그러면 등짐장수가 더 똑똑했던 게네요
그렁께 그 사람이 아니고 그 뭐
옛날로 말하면 뭐 귀신이라고 하나 뭐라고 그려
그 토정 선생의 애기는 그 애기도 있고 그래서는 나서 제자들을 데리고 여 영인에 가면 구
룡산이 있어
조사자 구룡산요
조사자 영인면에요
저 백석포 뒷산 그 사람이 가
가지구서는 토정 선생이 자기가 그 그 긍께 말하자면 뭐여
뭐를 옛날에 뭐여
강감찬 장
101)
군이 뭐 도격써서
저기하면 뭐이가 없어지고 저기한다고 그 식으로다가 제자들데러 응
신하들더러
“ ,
이게 그냥 하나 가득 들었다 이거여 잉 그래서 또
저 가서 말여 저 돌막을 떠들어 보라
고 그러면 저 가서 봐도 금이 꽉 차 있어 그렁께 그 신하가 욕심이 생겼어 그렁께 토정
선생을 죽이면을 저건 내 거지
하고서는 그게 지네 생즙을 먹었는데
조사자 지네 생즙
어 밤 생률을 먹어야 사는데 그걸을 저기해서는 미류나무를 하얗게 해가지구 똑같
이 해가지구 깎아서 줬다 이거야 그 시기가 넘어가지구 죽었다 이거여
조사자 예
어떻게 해서 죽어요
밤을 못 먹어 가지구 그래가지구는 저기해가지구서는 그 저기하구

462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