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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다리를 꼬고 앉아 손짓을 많이 했고 얘기 도중 발을 탁탁 치며 박자를 맞췄다 학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노인들처럼 못 배워서 이야기를 못한다거나 문헌상의 이야기가 아
니어서 못한다는 등의 말이 없이 자신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성의껏 친절하게 구연해 주었
다 자신감 있게 말하며 동네 사정에 환했다
4)
설화자료
문방리 설화1
인주면 문방리
110
번지
, 1992. 6. 26.,
유주연 권민정 이미진 황재영조사
김용석 남
( , 69)
<
>, <
능구리 바위
>, <
등짐장사의 예견에 못미친 이토정
>, <
토정 선생
죽게 된 내력
>, <
산제에서의 경고
>
여기 뭐여 장 장군 묘소가 있는 것은 거 뭐여 조사자 예 장영실 이 장영실 선조지 시
조사자 장영실 시조요
응 장영실이가 칠대손이니까
조사자 그러면 어떻게 되는
얘긴데요
그 분이 중국서 나와가지구 중국서 나와가지구 여기 와서 살다가 그 아들두 그
렇게 여기다 묘를 썼는디 실제묘 그 손자가 인저 저기해서 정사를 배우다가 여자를
가지구서 처가살이를 하면 그리 내려가지구 그래가지구서 몇 해 인저 댕기다가 실제를 했
어 댕일 수가 없어가지구 그때만 해두 걸어댕기는 시절 아녀
조사자 예
그래서 아산
장씨라구 그러기가 중국의 왕의 셋째 아들이었어 그러니께 장장군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네들 족보에는 장승상이더라구 잉 그러니께 우리 한국의 왕은 그 당시보다도 지위
가 높았어 우리나라 왕은 대왕이구 거기는 천황 아녀
조사자 예
이거 아들이어서 따지
면 지위가 우리 한국 왕 지위보다 높았었다 이거여 그저 저 거 거기로다 인제 점수로다
봐서는 그랬더니 해다보니까 돌아당기다가 여기를 내려올 적에 이제 그 사람네들 우리의
90)
전설은 몰르고 그 사람 보첩
에 기록이 된 걸을 보면은 뭐냐하면은 중국에서 그 그 사람
머리가 좀 예민했던지 그렁께 시방으로 말허믄 자기가 아비가 왕이면서 국무총리나 뭐를
아마 등용을 시킬라구는데 정세가 어지럽구 하니께 도망질을 했어 그 저기 그때
난는고 하니 장승상이 장국장님이라고 그 분하고 평택 인씨라고 있어 평택 인씨 해주 오
씨가 세 분이 아주 그 같이 데리고선 동반해가 주구 도망간 겨
조사자 평택 인씨하고
해주 오씨
조사자 해주 오씨요
응 그래서 와가지구서는 여기와서 의형제루 지내
다가 헤졌어 그래가지구 그래서 수십 년 동안을 에 저기하다가 실제를 해가지구 그랬는디
91)
저분이 명장이 있기 땜이 세준 겨
실제니께 저 섰는 거 저거는 뭐냐
저 한 이십여 년
전이 새겼는데 그 저기 기록을 보면 전설을 보면 그렁께 한 백여 년 한 백여 년 후에 와
서 그 자리를 셋이 와가지구 철장으루루다가 질러가지구는 묘소를 찾을려고 왔었다 이거야.
그랬는디 이 하나가 눈이 멀어가지구선 떨어져 갔다는 전설이 있어 전설이 있는디 저 사
람네들 보첩에두 기록이 돼 있어 그랬는디 그러자 여기에 그 옆의루다 질이 났었는데 질
이 났었는디 옛날에 조랑말 양반들이 조랑말 끌고 다니지 않여
말 타구 그러면 그 앞이
루다 내려서 가지 않고 그냥 저기하면 담뱃대 옛날에 진 장죽을 얻어서 거기다가 장주가
92)
붙으면 떨어지질 않았댜
조사자 장주요
잉 담뱃대를 그렇게 그 명장 앞이 말여 함
부로다가 한다 하는 의미에서 그 전설이 있다 이거야 그래가지구선은 그기가 인저 지금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노인들처럼 못 배워서 이야기를 못한다거나 문헌상의 이야기가 아
니어서 못한다는 등의 말이 없이 자신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성의껏 친절하게 구연해 주었
다 자신감 있게 말하며 동네 사정에 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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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자료
문방리 설화1
인주면 문방리
110
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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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연 권민정 이미진 황재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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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짐장사의 예견에 못미친 이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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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뭐여 장 장군 묘소가 있는 것은 거 뭐여 조사자 예 장영실 이 장영실 선조지 시
조사자 장영실 시조요
응 장영실이가 칠대손이니까
조사자 그러면 어떻게 되는
얘긴데요
그 분이 중국서 나와가지구 중국서 나와가지구 여기 와서 살다가 그 아들두 그
렇게 여기다 묘를 썼는디 실제묘 그 손자가 인저 저기해서 정사를 배우다가 여자를
가지구서 처가살이를 하면 그리 내려가지구 그래가지구서 몇 해 인저 댕기다가 실제를 했
어 댕일 수가 없어가지구 그때만 해두 걸어댕기는 시절 아녀
조사자 예
그래서 아산
장씨라구 그러기가 중국의 왕의 셋째 아들이었어 그러니께 장장군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네들 족보에는 장승상이더라구 잉 그러니께 우리 한국의 왕은 그 당시보다도 지위
가 높았어 우리나라 왕은 대왕이구 거기는 천황 아녀
조사자 예
이거 아들이어서 따지
면 지위가 우리 한국 왕 지위보다 높았었다 이거여 그저 저 거 거기로다 인제 점수로다
봐서는 그랬더니 해다보니까 돌아당기다가 여기를 내려올 적에 이제 그 사람네들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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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 몰르고 그 사람 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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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좀 예민했던지 그렁께 시방으로 말허믄 자기가 아비가 왕이면서 국무총리나 뭐를
아마 등용을 시킬라구는데 정세가 어지럽구 하니께 도망질을 했어 그 저기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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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세 분이 아주 그 같이 데리고선 동반해가 주구 도망간 겨
조사자 평택 인씨하고
해주 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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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래서 와가지구서는 여기와서 의형제루 지내
다가 헤졌어 그래가지구 그래서 수십 년 동안을 에 저기하다가 실제를 해가지구 그랬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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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이 명장이 있기 땜이 세준 겨
실제니께 저 섰는 거 저거는 뭐냐
저 한 이십여 년
전이 새겼는데 그 저기 기록을 보면 전설을 보면 그렁께 한 백여 년 한 백여 년 후에 와
서 그 자리를 셋이 와가지구 철장으루루다가 질러가지구는 묘소를 찾을려고 왔었다 이거야.
그랬는디 이 하나가 눈이 멀어가지구선 떨어져 갔다는 전설이 있어 전설이 있는디 저 사
람네들 보첩에두 기록이 돼 있어 그랬는디 그러자 여기에 그 옆의루다 질이 났었는데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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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구 그러면 그 앞이
루다 내려서 가지 않고 그냥 저기하면 담뱃대 옛날에 진 장죽을 얻어서 거기다가 장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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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자 장주요
잉 담뱃대를 그렇게 그 명장 앞이 말여 함
부로다가 한다 하는 의미에서 그 전설이 있다 이거야 그래가지구선은 그기가 인저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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