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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었다.그나무에까치가떼를지어살아서동네이름이작촌이되었다.



삼거리장은 당시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익산군 황화면 안심리였다가 후에 논산군에 편

입되었고지금은논산시연무읍안심리로바뀌었다.그래서공식명칭은‘연무안심시장’이


다.처음시작했던장터는현재장의위치보다북쪽으로약100m위에있었다.
처음 삼거리장은 5일과 10일에만 서는 장이었다. 육군훈련소가 연무읍에 들어선 이후
건물들이 들어서고 지역이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상설시장이 필요하게 되었다. 현재 ‘연
무안심시장’이있는위치의땅을이근옥씨,김경식씨,강신혁씨외몇분들이개인적으로
사서행정기관에기부채납(寄附採納)하면서삼거리장은자연스럽게공설시장이되었다.
초기삼거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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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시장으로 변하기 전 초창기 삼거리장에도 장옥이 있었다. 삼거리장을 찾는 상인들
이가져오는품목은다양했다.가재도구,식품,의류,건어물,옷감,생선,농기구등안파는
물건이없는만물장이었다.장을찾는상인들만100여명이넘었던것으로이근양씨는기
억한다.소를제외한개,닭,돼지등가축을사고파는시장도한편에서열렸다.난장도큰
규모로섰다.지역을발전시키기위해시장번영회가주관한씨름대회가열리기도했다.(이
근양씨는시장번영회의초대회장을강신혁씨가맡았던것으로기억한다.)
삼거리장을찾는사람들은장터를찾아다니면서물건을파는떠돌이장꾼들이었다.외
부상인들이와서돈만벌어간다는부정적인인식도있었으나지역민들이물건을싸게사
는기회도되는터라장이서는것을막지는못했다.
삼거리장에서물건을구매하는사람들도다양한곳에서왔다.연무읍,은진,채운,가야
곡, 전라북도 화산과 완주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화산의 범어리 사람들의 경우에는
연무읍이 일상 생활권이었다. 그래서 범어리 사람들은 연무읍에 소룡리 말랭이를 기점으
로화산에서넘어오는길은자신들이낼테니말랭이부터는연무읍에서길을내달라는요
구를하기도했다.
삼거리장의번창
삼거리장이가장번성했던시기는1950년도중반~1980년도로약30년동안이다.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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