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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음리 구연자 2
대음리
2
41
번지 지성분
, 71
?1992. 6. 26.,
황재영 조사
윤상응 씨의 부인으로 금성리가 친정이다 키가 매우 작고 눈이 작으며 잘 웃고 목소리가
크고 활달한 성품인 것 같다 구연을 하는 동안 내내 손짓을 하고 표정의 변화가 풍부했다
지석범 금성리 씨와 인척관계로 아저씨라 부르고 있었다 그 아저씨 지석범 덕분에 국문해
득과 학문을 수학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옛날 겪었던 가난한 시절 이야기는 잘 할 수
있으나 옛날 이야기는 다 잊어서 모른다며 잘 안 하려 하였지만 조사자들의 간곡한 부탁으
<
>
이야기
, <
혹부리영감
>
이야기 등을 해 주었다
4)
설화 자료
대음리 설화 1
인주면 대음리
2
41,
윤상응 씨 댁
, 1992. 6. 27.,
권민정 이미진 황재영 조사
윤상응 남
( , 74)
호랑이 타고 다닌 사람 방아개 유래 담력 센 노인 담력 약한 노인 혹부리 영감
73)
74)
당진 지끔 우강
이 옛날에 일정 때는 범천면
이라고
조사자 범천면요
삼수변에다가
이렇게 뜰부
자에 내천
( ).
지끔은 우강면이라고 그래여 왜 우강면이냐면 소들 강문 해
가지구 소들에라는 소 우
자 쓰고 강문이라는 강
자를 쓰고 해서 우강 됐어요
조사
자 예
솔직히 얘기해서 내가 옛날에 거기 학교를 다녔어 좀 다녔는데 내가 들어갈 때는
그 학교가 중실리 보통학교였구 그때 일본 사람 학교였구 학원이었어 시립연희학원이라
구 학원인데 거기 나보다도 몇 년 선배 그 사람은 아버지가 박마름이라고 마름을 크게
마름이라는 것은 남의 땅을 관리하는 사람이 마름이라고 그러고 관리해주는 사람을 잉 그
농사를 짓는 사람을 소작농이라고 그러고 관리하는 응 그 넓은 들에 한 삼분의 일 정도의
토지를 그분이 관리를 해 근데 그 손자는 박수연이 박수연 박수연이는 나보담 일년 후배
이놈 학교 갈 적에 보면 다른 사람은 홑적삼 입구 도시락은 싸는데 꼬치장 꼬치장 이놈은
그게 아니고 아무 때구 뭐 보리라는 것은 상대를 해
하얀 쌀밥을 짝 지어서 항상 가 거
박마름의 손자 말하자면 그 박씨의 증손 근데 고 옆에서 사는 김씨도 한 분 있어 그 백씨
가 보통 백씨가 아녀 그 한번은 어딜 갔다오다가
“ ,
큰 걱정을
하고 있는 중인디 아 느닷없이 앞이를 보니께 범 하나가 발을 싸악 들면서 눈이서 인저 불
이 번쩍번쩍 나는 거여
조사자 예
.) “ ,
야 잡아먹을려면 날 잡아 먹어라
거 봤더니 요
뭐여
이렇게 혀 야 이거 잡아먹을려면 뭐 이거 이상하다 할퀴질을 할텐데 녹음불량 이
놈이 이상하다 말여 수상하다 거 덤비지도 안 허구 앞에는 이 그런 짓을 하더라구
. “ ,
이거 저물었는디 기왕이 이렇게 된 거 타구서 산으로 도망을 가자 고
.” , “
한번 타봐야겠다
구 응 그 사람이 또 담력이 세가지구 타봤다 이거여 타보니까 그 뭐 순식간에 달려 턱
그냥 즈이 집 앞에다 탁 내려놓드라 이거야
. “ ,
야 이상하다 잡아먹을 줄 알았더니 나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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