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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이무기하구 와서 인저 사찰하구서
며칠을 말미를 달라 구 이라구 있는디 열두 제국
.” ,
서천 서곡 뭐시가 오더니
인사를 하자 구 거기서 국의여 거기가
.” .
. “
아니 그 병명을 알고
오셨슈 허니께
“ ,
.” “ ,
예 아신다면
·····.”
열두 나라 국의 갖구 안 되니께
한국서 데려 왔는지 와서 시험을 보는 거지 둘은 퇴짜 맞았응께 아직 생각을 못 허니께
“ ,
벌을 받았수다 그러나 이거 침이 있어야주 약을 이걸 못해서 난 못 고칩니다
.”(
청중 심
침 침은 이무기한테서
허준 씨는 녹음불량 정상이여
허준 허준 씨
, “
그러냐
아 그래가지구서 아니 근디 나두 알우 서천 서역국
서역국 국
의가 와서 의논을 하는 겨
. “
이거 침을 못 얻어서 못 고칩니다 병명을 압니다 병명은 어찌
해서 어찌해서 이리 됐죠
아 이게 용 될 잉어
청중 용 될 잉어
잉 아 일년에 한 번
70)
씩 거기 무슨 폭포수에 전부 잉어를 모태
가지구 뛰는디 시험을 봐 몇 전 몇 씨름에 용
이 된다 맞박에다
12)
한 해 거두고 올라가면 저만 또 세 번 두 번 세 번이면 되는디 그
그 잉어를 낚시꾼이 잡아가지구선 와서 공주가 먹고선 천벌을 받았어 시방 그러니께 못
고친다는디 못 고친다 그래 알았어 그건 거기서 그랬지 그게 될라니께 그려 허준 씨가
어험 침을 얻었으면 이걸 이게 천벌을 줘서 용 될 잉어를 잡아다 먹었으니께 천벌이니께
그것을 어찌하면 벼락이 있어 벼락 벼락이 있는디 집을 백 칸을 지어 청중 어이구
을 빽하니 백 칸을 짓구서 침을 주는디 한 침 침 한번 찔르구서 안구서 들아치구 그라길
백 번 벼락을 깨서 안 죽으면 그만이여 침은 마침 얻었지 이무기한테 얻었드란 말이여
71)
그래서 그건 중구구
왔으니께
집 백 칸을 지어라
그래서 마당에다 깍지쪽만한 공주를
안구서 탁 쏴서 단번에 처마주대길이여 탁 하면 거기구선 탁하면 거기구서 전부 저기 가
서 탁 안구나니꼐 제자리던 공주가 탁 나
청중 웃음 그러면 그때 만조백관이 나와서 중
국에서 그래서 거기서 손바닥을 치며 상 타 금상 타구 거 나은 거기서 금상을 타구 이
래가지구서 거기를 건너오는디 중국 대국에서 상을 받아 가지고 나오는데 아 그 때 중국
그 중간차 쉬는데 그 침 얻은 거기쯤 오니께 또 사석이 날리구 하니께 아 놀래서 이무기
가 와서 딱 막고 혀를 널름널름 그라니께 그 침을 찾으러 온 거여 근데 참 그 명침을 만났
응께 사정을 했어
. “
내가 살 만큼 살았지만 한국에 가서도 내가 중국 사람도 고치고 왔는
·····.” “
안 된다 는 겨
. “
안 된다는 건 뭐냐
?” “
그공을 갚을라고 그 동해 용왕 어 들어
72)
가서 용궁에 들어가지구서 몰래 훔쳐 온 침이여 갖다 누야
하거든 안 갖다 누면
·····.”
거기선 주구선 못 가지구 왔어 허준 씨가 한 일이여 그게
조사자가 금성리라는 이름에 대해 말하자 성동
음 성동 저기 있잖아 금곡이 있어
조사
자 금곡이요
녹음 불량 쇠 금
자하고 고을 곡
( ) ,
자 금곡이 있어 그래서 일정
때 고치고 허니께 어 생각이 났다는 듯 금성 그래서 금성
조사자 아 성동하고 금성하
고 합쳐서요
?) (
청중 원래 나 좀 봐 고을 이름은 구룡곡이여
원래는 구룡곡이여 그래서
구룡동이지 구룡동 그래서 저 그래 기침 원래는 구룡경도 팔경을 구연자와 청중이 서로
구룡팔경에 대해 왈가왈부 하다가
청중 아까 팔경 얘기 허신 거
원래는 구룡동이여
라 인주면 마을 대음리
4 (
조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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