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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十二鷗艸堂 칠십이구초당
且呼明月成三友 또밝은달을불러세벗을이루니
好共梅花住一山 즐겁게매화와함께한산에머물다.
阮堂作蜀隸
万樹琪花千圃葯 만그루기이한꽃에천이랑작약꽃밭
一莊修竹半牀書 별장을가득두른시누대에책상위반을채운책
협서:이재상국(彛齋相國)방가정지(方家正之)과산(果山)김정희(金正喜)
?法有長江万里 그림그리는법에는장강일만리가다들어있고
書勢如孤松一枝 글씨의뻗침은외로운소나무의한가지같네.
101.와달준
ㆍ개요(synopsis)
추사의그림중에손꼽는것은단연세한도와불이선란도이다.세파에시달린자신의모습을간
결한필치로형상화한소나무와난꽃은추사문인화의백미이다.작품의수로만어찌그실력을
논하랴.이두작품만으로도추사를첫손에꼽기에충분하다.
ㆍ내용(contents)
추사가남긴작품중최고의명품은단연불이선란도(不二禪蘭圖)와세한도(歲寒圖)이다.
란도>의 화제(畵題)를 순서대로 보면 다음과 같다. 순서대로 위 쪽 첫 번째 제시와 발문, 오른쪽
중간의 두 번째 발문, 왼쪽 아래의 세 번째 발문, 왼쪽 아래 안쪽의 네 번째 발문으로 구분된다.
추사가 를 그려준 달준은 추사를 모시던 시동(侍童)으로 보인다. 발문을 보면 다음
과같다.
不作蘭畵二十年 난초를그리지않은지20년만에
偶然寫出性中天 우연히본성의참모습을그려냈네.
閉門覓覓尋尋處 문닫고찾으며또찾은곳
2016 50호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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