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5페이지

43페이지 본문시작

43
! 청양에서농사를지으며대를이어상쇠로살아온삶(박용국) !
다. 초벌메기를 하고 보름쯤 후에 다시 두벌메기를 시작했다.
두레가 다 끝나면 두레를 먹이는데, 이것은 백중 며칠 전의
칠석 즈음에 했다. 이것은 세벌메기가 모두 끝난 다음에 동네
사람들이 모여 한바탕 노는 날이다. 안심리 동네 앞쪽 정자나무
아래에서 크게 두레를 먹였다. 이때 마을의 남녀가 모두 참여하
며, 여자들은 주로 음식을 준비한다. 수구막이 옆에 고속도로
쪽으로 큰 정자나무가 있는데, 이곳이 예전에 두레를 먹이던 곳
이다.
사진 5. 안심리 두레 먹이던 곳(가운데 큰 느티나무)

43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