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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 선생은 이 냥반은 한산 이씬데 이 냥반이 여기 옛날에는 아산군이라는 데가 지금은
온양시가 따루
산군이
계셨지 그런디 이 냥반 참 유명한 양반여 이 냥반이 그래 이저 이 왜 유명하냐 이런 전
설이 있어 그래 이 냥반이 잘 알기 때미 옛날에는 지끔으루 따지면 비서지만 지끔은 비
서가든 그러니께 이 냥반이 항상 아침이면 지네 지네 생지네즙을 자셨어 그래 인저 그거
를 자실 때에는 반드시 생률 밤 밤을 꼭 자셔야 괜찮어 그래 밤을 안 자시면 죽어 그래
이 이 사람이 미류나무루다가 밤처럼 깎어서 있다가 지네즙을 드리구서 잡구서 인저
, “ ,
……
하다 작고했다지 이 냥반이 그래서 옛날에는 그 아산이란 골을 쳐주덜 안 했다는
겨 윗 상전을 잡어먹어서 조사자 그래 나중에 가봤더니 어떻게
?) (
청중 가봤더니
금덩인 하나도 없고 맨 돌막만 있더랴
.) (
조사자 소금 얘긴 난 잘 몰르겄어
온천동 설화 2
온양시 온천동 노인회관
, 1993. 1. 18.,
한혜인 전연숙 권민정 조사
이법성 남
( , 81)
이지함과 소금장수 애기바위의 유래 맹정승과 두마리 소 참외값 대신 호랑이를 잡아 지
불한 총각장사
온천
1
앞 뒤
토정 선생이 가만히 보니께 서해바다서 바닷물이 막 밀려올 시간이
거든 고을 사람덜이 다 죽게 생겨서 이 얼른 시방 아무디 아무디로 그전인 시방은 시간
이니 뭐 어쩌니 그러지만 그전인 자시니 오시니 그라잖어 그래 그 시간을 대주면서
안에 그 아산 뒷산으루 피난가야지 살지 그러지 않으면 못산다
그래 쪼끔 있으니께 참 막
전 고을 사람덜이 전부 피난해 올러갔는디 쪼끔 있으니께 막 물이 막 넘어 들어오더랴 시
방으로 얘기하면 해일이라구 그러지 막 넘어 들어오더랴 아 그란디 인저 자기는 물이 어
디까지 올라오는 지를 몰렀어 그래 소금장사가 소금짐을 지고서 착 올러오더니 그전인 소
금지게가 이상했었어 이렇기 다리가 기다랗고 작대기루 쇠꼬챙일 맨들어서 작대길 착 집
으면서
요기
그래 소금장사가 그러더래 그래 이 냥반 그분이 그러니께
“ ,
아니 참 물이 들어오는데 거기 작대기 꼽어논 데 거
기까지 물이 찰럼찰럼하더랴 그래 그 양반이 토정 선생이
아주 참 용하다 고 그랬다지
청중 그래 토정선생이 소금장사만 못했대는 얘기지
.)???????
시방은 염티읍이
이라구 있었어 서원골 거기가 예전이 장자가 살고 큰 동네가 있었구 그랬댜 그런디 욕심
많은 욕심많은 분이 거기서 살면서 세상에 동냥을 달래도 동냥도 안 주구 그런디 하루는
중이 떡 와서 깽믹을 치면서 시주를 좀 하라구 그라더랴 그러니께는 그 자부가 자부 자부
가 인저 자기 시아버지가 하두 이러키 인저 선심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 시아버지 몰래
참 시주를 해서 쌀 댓박이나 행랑에다 담어서 줬대여 그랬더니 아 고때 마침 시아버지가
와서 아 동냥줬다구 막 야단을 하면서 하인을 시켜서 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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