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8페이지

40페이지 본문시작

날이 어두운 때에 나다니기 위하여 횃불과등롱을 사용했다 횃불은 싸리 갈대 노가주 나
무 등을 묶어 밤길을 밝히거나 또는 제사 때에 화톳불을 놓는 데 쓰인다 이 횃불을 거화
소등
요거
요화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 , '
)' , '
' , '
등롱
은 등불을 켜서 어두운 곳을 밝히는 기구인데 애오리나 쇠로 살을 만들고 겉에
종이나 헝겊을 덮어 씌워 그 속에 촛불을 켠다 흔히 청사초롱 또는 지롱
이라고도
부른다
지름
길이
가량 되는 막대기로 등롱대를 만들고 그 위 끝에 길이
되는
3cm,
93cm
18cm
황새 목 을 달고 아래 끝에 길이
의 물미를 붙여 전체 길이가
가 되게 하고 등
13cm
124cm
롱을 메달아 들고 다닌다 이 등롱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등롱꾼 또는 등롱잡이 라고 한
사방등
네모 반듯하게 만들어서 사면에 유리를 끼우거나 종이나 헝겊을 발라 그 안에 등잔 또는
촛불을 켜서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된 등이다
마늘등
마는 모양처럼 삼각 기둥으로 된 등인데 삼면에 유리를 끼우거나 조이 또는 헝겊을 바르
고 그 안에 등잔불이나 촛불을 켜서밖에 매어 다는 등이다
해산등
Yc¤
등의 문을 열지 않고 등 밑에 구멍을 뚫어 초가 드나들도록 만든 작은 등인데 주로 기둥
이나 말코지에 걸어 놓는 데에 쓰인다
양각등
양의 뿔을 물에 넣고 열을 가해 고면 뿔이 투명한 액첼가 된다 이 양각의 투명 액체를
얄팍하게 펴서 껍질을 만든 후에 이것으로 등의 거죽을 씌운 것이다 마치 유리등처럼 투명
하여 밝게 비추어 주기 때문에 종이로 바른 등보다 실용적이다
수박등
수박통처럼 둥글게 생긴 등인데 대오리나 청사 따위로 둥근 공 모양의 얼개를 만들고 그
위에 얇고 투명한 종이를 입혀서 그 속에 등잔불이나 촛불을 넣어 걸어 두는 등이다
일반 가정에서 실용되기도 했으나 주로
에 여러 사찰
4
(¤\
2
에서 많은 수박등을 밝혀 복을 기원하는 데에 사용하였다
조족등
¸Ł¤
구조는 수박등과 비슷하나 손잡이가 있어 손에 들고 다니는 등인데 마치 오늘의 회중
전등 과 같은 구실을 하였다
이 조족등은 어두운 방김을 걸을 때 발 앞을 비추며 걸어갈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봉등
봉황새 모양으로 꾸민 등인데 화려하고 귀족적인 예술성을 겸한 고급의 등이다 일반 서
민층에서는 보기 드문 특수한 계층에서만 사용하였다
용등

용의 모양처럼 꾸민 등에다 촛불을 켜 넣은 것인데 민가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된 것이 아
니라 특별한 행사 또는 집단적인 의식에 사용되었다
옥등
(10)
주옥
으로 화려하고섬세하게 꾸민 등인데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경우느 드물었고
궁중이나 큰 사찰에서 특별한 경축 행사가 있을 때에 사용하였다
이용도구
6.
?&h
사람이 몸치장을 할 때 사용하는 물건들을 이용 도구라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면
경 경대 빗 등이 있다
옛날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머리카락이나 수염을 깍거나 자르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자
라도록 하였으므로 이용 도구는 매우 단순한 것이었고 여인들은 간단한 화장을 하였을 뿐이

40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