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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이 책은 ‘2021 충청남도 근현대 구술채록사업’을 통해 만난 144인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각 시군
에서 고연령층 8인 이상의 구술자를 선정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모든 대화를 채록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
탕으로짧은글을구성하였다.
구술자는 모두 광복 이후 전쟁과 폐허 속의 국가 재건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숨 가쁜 삶을
일구어 온 토박이들이다. 평생 고향을 지킨 이들은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며 가정을 일구었고, 어려
운 형편에 좌절하지 않고 재능을 살려 삶을 개척하였다. 이들은 동시대를 살아왔지만 모두 다른 경험을
가지고지나온시간을증언한다.
※ 책의 수록 순서는 행정구역의 순서에 따라 천안시부터 태안군까지 15개 시군별로 나누고, 구술자
는채록순임
※각시군마다지역특성을반영한주제를기획하고,그에적합한구술자를모집하여인터뷰하였음
※역사,민속,향토등각분야전문가가구술자면담후본책자의원고를작성함
※구술자와집필자의개인적견해이며사실과다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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