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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실험에서처럼 단순한 쾌락으로 자신의 육체와 영혼이 메말라 버리는 것이다.
이제 우리 사회는 정보화 시대도 끝나고 있다. 인간이 태어난 태초부터 중세까지는 신( )의
시대였다. 종교적인 삶으로 이어져 오던 사회는 물질만능주의의 산업사회로 이어져 왔고 이제는
물질이 능사가 아니라 정보가 최고가 되는 정보화 사회로 변화되어 왔다.
그러나 그 시대의 막이 내리고 있다. 이제는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 문화, 이미지, 스토리, 지혜를
파는 사회가 도래했음이다. 부자나 권력으로 사는 것은 모두가 일시적 무지개처럼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지만 격조 있는 문화인의 삶은 죽는 순간까지도 후회나 두려움 없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앞서말한 창조적 사회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해본다. 읽어야 한다. 책을, 신문을,
잡지를, 닦치는대로 읽고 사고( 考)하면서 무한경쟁시대를 이겨내는 힘을 키워야 한다.
읽음으로서 개인의 행복 또는 사회와 국가의 희망과 미래가 보이는 것이다. TV, 인터넷, 트위터 등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읽는 힘이 곧 그들 정보를 판단하며 정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읽음으로서 상대와 사랑이 듬뿍 담긴 담론을 계속할 수 있으며 그렇게되면 행복은 저절로
찾아 들게 되는 것이다. 조화로운 정서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면서 끝없는 행복을
만끽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제 미래를 위해 자신의 영혼을 살찌우는 지혜의 숲을 가꾸는 일에 게을러서는 안되겠다.
어떤 사안에 관하여 보통 사람들은 생각을 한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사고( 考)를 한다.
더 나아가서 깨어있는 사람은 즉 많이 읽어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사유(
)를 하게 된다.
언뜻 모두가 생각하는 것 같지만 생각의 차이가 가져오는 결과는 엄청나게 다름을 알 수가
있게 되며 사유(
)를 할 수 있을 때 더 많은 행복을 느끼게 된다고 본다.
바로 사유가 필요한 시대. 얻어지는 모든 정보를 정제하여 자신의 자산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제고 되는 시대임을 절실히 느껴 많은 사람들이 많이 읽고 많은 행복을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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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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