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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n Tidings
선장에 울려퍼진 들풀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 및 추모제 거행
91년 전 1919년4월4일 일제에 항거해 치열한 독립만세운동의 불을 지핀 역사의 현장에서
‘제2회
아산독립만세운동'이 재현됐다.
4월 4일 오전 선장면 선도중학교 대강당과 기미독립·무인멸왜기념탑에서 500여명의 아산시민
및 유족, 학생이 참가하여 일제에 항거했던 우렁찬 만세소리를 재현, 선장 들녘을 뒤흔들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독립만세 운동 재현극을 펼치고 기미독립·무인멸왜기념탑 현장까지 약
1.5km거리를 행진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올해는 시단위 행사로 추진하여 온양문화원과 광복회아산지회가 공동으로 주관, 처음으로 만세운
동 재현 퍼포먼스를 펼쳤다.
선도중학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교문을 나서 만세운동을 외쳤던 선장장터에 도
착하여 대한민국만세를 외치자 숨어있던 왜병들이 갑자기 나타나 총격을 가하고, 체포하여 만세운동
기념탑까지 호송한 후 처형하기까지의 내용을 퍼포먼스로 담았다.
기념탑에서는 아산지역의 독립운동 선현들을 추모하는 추모제가 박진일 신창향교 전교의 집전으로
거행됐다.
특히 이번 만세운동에는 온양문화원에서 미리‘나도 독립운동가’
를 모집하여 시민과 학생들의 참
가를 유도하여 역사적인 현
장에서 선열들의 애국정신
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무공수훈자회 아산
시지회(지회장 김준희)에서
는 현장에서 손태극기 300
여매를 참가자들에게 나눠
주는 등 태극기 보급운동을
펴 나라사랑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되새기
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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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타이딩
A-san of Ti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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