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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곡식을날랐다.강경에빨치산들이쳐들어와새벽에강경역을불태우고경찰서옆창
고에서수십명을죽여달구지로싣고와시체를태웠다.그렇게죽은사람을역앞에둠
벙에 집어넣었다. 전쟁이 끝난 다음에도 배가 고프긴 마찬가지였다. 그러다가 통일벼가
나와서 조금 나아졌다. 그것은 안남미라고 하는 수입쌀보다 좋았다. 필리핀에서 종자를
개발해서 가져온 것인데 다수확을 하다 보니까 맛이 없었다. 나중에 다시 종자를 개발
해서많이수확하고맛도좋은벼가나왔다.
당시 그는 정미소 발동기로 15~20 마력짜리 엔진을 썼다. 그것이 바퀴를 돌리고 피대
를움직여벼를쪘다.그래서원없이벼를쪄보았다.지금은정미소도기계화되어서모
두 없어지고 강경에는 두 개만 남아 있는 상태다. 10년 전부터 사양길로 접어든 정미소
사업은적자때문에그만두었다.그는자식들이정미소를한다면기계화된정미소는한
번해볼만할것이라고웃으며말한다.
논산시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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