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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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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만세 운동
1.
만세 운동의 배경
국내외 정세
윌슨 의 민족자결론에 크게 자극받은 항일 독립투자들이 파리 강화회의
講和會議
에 대표를 파견하
여 일제침략의 부당성을 폭로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일제와 통감부는 헌병과 경찰망을 펴면서 한일합방
과 총독정치의 찬양문서에 고종황제의 날인을 강요하고 고종황제는 이를 거부하고 있을 때이었다
고종황제의 폭붕
暴崩
덕수궁에 유거
幽居
됐던 고종황제가 갑자기 월
1
22
일 폭붕
暴崩
하고 말았다 세자 은
과 방자
가 일제의 정략결혼일자
政略結婚日字
를 일 앞두고 있을때 이것도 하루가 지나서야 발표가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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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황제 사인
死因
에 의문을 일으켜 결국 일제가 적신
賊臣
을 시켜 독살하였다는 소문이 전파되어 전
국민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고 고종과 황실에 대한 동정심이 망국의 비해 일제 에 대한 적개심 등이
혼합되어 민심이 크게 동요하기 시작하였다.
폭붕
暴崩
에 시민은 철시
撤市
하고 학생은 상장
喪章
을 달고 일간 동맹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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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盟休學
을 하며 대한
大漢門
앞에서 통곡하는 국민이 끊이지를 않았다
c. 3.1
운동의 태동
胎動
1919
년 월 일 오후 시 서울 인사동의 태화관
3
1
2
泰和?
과 파고파공원에서 거의 동시에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다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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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첫 봉기로서 한국 현대의 민족독립운동사에서 가장 조직적이고 거족적
인 항일독립운동의 행동화이었다 이때의 주도세력은 천도교와 기독교 불교측 지도자와 학생들로 거족
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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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을 하였다
대호지 지사
志士
인산참례
因山參禮
이 독립운동에 앞서 고종황제 인산
因山
때에 참례하기 위하여 상경하였던 남주원
南柱元
이두하
李斗
남계창
南啓昌
남상직
南相直
남상락
南相洛
씨 등 명의 애국지사들은 월 일 파고다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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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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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에 참가하였고 우리 고장에서도 독립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고 태극기 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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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선언문 통을 얻어 가지고 귀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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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에 왜경들의 경계와 수사가 삼엄하여 이 태극기와 독립선언문을 가지고 돌아오는데는 곤란을 겪어
야 했다.
이 분들은 왜인 경영하는 백화점에서 당시의 새로운 장품인 램프를 사 가지고 상품속에 태극기와 독립
선언문을 넣고 왜인 경영 백화점의 포장지로 그 기물을 포장하여 가지고 왜경들의 수사망을 교묘하게
피하여 무사히 가지고 돌아오는데 성공하였다 그 때 사
용하였던 램프는 현재 남선석
南先祐
씨 댁에 소중히 보
관되어 있다가 독립기념관장의 요청으로 현재 독립기념
관에 전시 보관되어 있다.
(1919 3
년 월 당시 태극기와 독립선언문을 숨겨온 램프
편저 박상건
唐津文化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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