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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청양토박이들의생애사!
에도 참여했다. 이 행사 때에 부친은 주로 상쇠를 맡았다. 박용
국 본인도 예전에 공주의 15개 농악이 3.1운동 기념 행사 때에
공우회 이름으로 참여해 달라고 해서 노인들을 15일간 연습시
켜 참여한 적이 있다.
그의 집안은 부친 시절부터 농사를 지었다. 부친은 예전에
참외와 수박 농사를 주로 지었다. 수확한 과일은 주로 공수원
시장, 목면시장, 정산시장에 내다 팔았다. 이곳에서 정산은
5.5km, 지곡리는 4km 정도이다. 부친은 콩도 많이 심었는데,
보리농사를 지은 다음에 그 땅에 콩을 심었다. 아직도 목면 안의
리 인근에는 콩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은 편이다. 구기자는 별로
심지 않았으며, 인근 지곡리에서는 구기자를 많이 심었다. 그리
고 고추는 먹을 만큼만 심었지만, 지금은 많이 심는 편이다. 부
친 시절에는 담배농사도 많이 했는데, 건초를 말려서 정산의 수
매장으로 넘겼으나, 본인은 직접 담배 농사를 짓지는 않았다.
2. 안심리의 두레농악과 마을제의
목면 안심 1리는 마근동, 건지동, 시장(현 면 소재지)의 3동
네로 이루어져 있다. 안심 2리는 학교 있는 쪽과 막동거리 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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