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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례(1936년생)논산시강경읍!
옥녀봉의 추억
송옥례는 1936년생이다. 대전에
서 장사를 하는 아버지 밑에서 초등
학교까지 졸업했는데 8·15 해방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맞이했다. 초등
학교 때의 기억은 거의 없고 집에서
살림을 배우다가 6·25 한국전쟁 후
25살이던 해에 시집오면서 옥녀봉에
살게 되었다. 당시 공장을 다니던 남
편의 집이 옥녀봉에 있는 현재의 집
이라 자연스럽게 눌러산 셈이 되었
다. 도중에 대전으로 나가 살다가 큰
아들 낳고 논산으로 오기도 했는데,
큰딸을 낳고 다시 강경 옥녀봉으로
올라왔다. 당시는 옥녀봉에는 스무
집도 넘게 사람들이 살았다. 대개 강
경포구에서 고기 잡는 사람이나 잡
은물고기를파는사람들이주로살았다.
그녀가 이 집으로 들어왔을 때 시아주버니 가족과 같이 살아서 손윗동서와 자주 이야
기를나누었다.옥녀봉바로아래강경포구가있어서배가들어오니매우시끄러웠다.아
논산시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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