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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입 향
마을에서 처음 터를 잡은 성씨는 김씨이며, 지금으로부터 100년이 약간 넘는다고 한다.
6)
지명
버 미 : 호산리의 으뜸가는 마을 지형이 범과 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
밧버미 : 버미 바깥쪽에 있는 마을
새 터 : 안버미 아래를 길가에 새로 된 마을
성디(성 뒤) : 성재 뒤쪽에 있는 마을
안버미 : 버미 안쪽에 있는 마을
분톳골 : 안버미 위에 있는 골짜기, 분토가 남
버미고개(장고개) : 버미에서 갈산리로 넘어가는 고개
미 륵 : 안버미 입구에 있는 미륵, 높이 2m 가량되며 매년 정월 14일에 제사를 지냄
호산절 : 호산에 있는 절(감로암, 삼봉사)
호산리 산성 : 호산리 뒤쪽 야산 정상에 축조되어 있음. 신라시대에 건축되었고, 과거 통신
의 수단이었던 봉화터였을 것이라 한다.
장수바위 : 뒷산 꼭대기에 있는데 바위에 사람 발자국이 또렷하게 여러개 있다고 한다., 힘
센 장수가 밟은 발자국일 것이라 하여 그렇게 불리게 된 것이다.
갓쓴바위 : 마을 입구 개울가에 있으며 갓을 쓴 모습과 비슷하여 갓끈처럼 줄도 있다고 한
쥐엄나무 : 100년이 넘었으며, 나무 둘레는 2.4m, 높이는 18m에 이른다.
재홍지 도랑 : 호산리가 호랑이 형국이기 때문에 호랑이를 피해 도망가는 곳이라 하여 개홍
지란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말바위 : 호산리 1구에서 새터범이로 들어오는 길 우측에 있다. 수풀에 뒤덮혀 제대로 보이
지 않지만 말의 엉덩이처럼 생겼다.
7)
전 설
호랑이
바위-
아산군 탕정면에는 호산이라는 마을이 있다. 지금은 이곳에 사람도 많이 살고 버스도 들어
오고 해서 큰 마을이 되었지만 옛날에는 깊은 산속이었다. 이 마을 길옆 산속에는 커다란
바위가 있었는데 어느날 그곳에서 호랑이가 나타나 사람들을 수없이 잡아 먹었다 한다. 그
래서 이 곳 마을 사람들은 밤이 되면 일찍부터 집에 돌아왔고 길을 다닐적엔 떼를 지어 등
불을 밝혀 들고서야 이곳을 지나쳐 다니곤 했고 혼자서는 그 길을 가지 않았다.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그 바위앞에 가기를 꺼려하고 멀리서 지나칠 때에도 한번씩 돌아보고
지나가는데 언제부턴지 사람들은 이 바위를 범바위라 이름했으며 호랑이가 나온다 하여 이
마을을 버미 또는 호산이라 했다.
8)
전통놀이 및 집단행사
안범이 입구에는 미륵이 서있는데 높이는 약 2m 정도 되며 마을 사람들은 매년 정월 14일
에 미륵에게 제를 올리고 있다. 한때 산신제와 노신제를 지냈는데 산신제는 비인찰밤 묘소
옆에 바위가 있는데 그곳에서 매년 정월초에 지내다가 해방전에 없어졌고 노신제도 그 무렵
에 없어졌다고 한다. 또한 그곳에 놓아둔 산제사 도구를 누군가가 훔쳐갔다고 한다. 산신제
와 노신제는 없어졌지만 6년전부터 새로 만들어진 제사가 있는데 샘제사라고 한다.
그밖에 정월 보름에 풍물놀이와 윷놀이를 하는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풍물을 치며 그 집이
잘되기를 빌어준다고 한다. 마을 계로는 돈계라 하여 일년에 한 번씩 모여 잔치를 벌이고
있다.
성뒤마을에서는 산신제라든가 다른 제를 올리는 것은 전혀 없으며, 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
는 계로서 도네계가 있다.
또 모든 마을이 부녀회 및 청년회 주관으로 어버이날 행사 및 효도 관광 매년 실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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